얇아져서 더욱 바삭한 오레오 씬즈 티라미슈 맛 먹어보고서

#오레오

#오레오 씬즈

#맛있는 과자

안녕하세요 깨알 블로거 두루입니다.

얼마전 광고지를 보고 궁금해 했던 과자를 사먹어 봤답니다.

전세계인들이 사랑한다는 바로 그 과자 세계적인 쿠키브랜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과자로 알려진 오레오 랍니다.

오레오를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을 없을 정도로 매력이 대단하지요

진한 초콜릿 쿠키 사이에 하얀 크림이 들어있는 오레오는 다양한 종류로 리메이크 되었는데요.

기본적인 크림외에 땅콩크림, 초코크림, 딸기크림은 물론 한정판으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답니다.

고급스런 맛과 세계적인 유명세 덕분에 각종 디저트 장식에도 많이 사용되죠.

또한 오레오를 잘게 부숴서 스프레드해서 먹기도 하구요 각종 베이킹에 활용하기도 합니다.

오레오에 인기때문에 국내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다양하게 생산 유통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도 오레오의 아성을 무너트리긴 역부족이랍니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는 쿠키 오레오.

요즘은 마동석씨가 광고에 나와서 아이와 다정하게 쿠키를 우유에 찍어 먹더라구요.

왠지 다정한게 뭔가 어색한 마동석찡이였어요.

제가 구입한 오레오는 이번에 새로 나온 제품인것 같았습니다.

그러니 지면광고에 나왔겠죠?

이름하야 오레오 씬즈~ 제가 구입한건 티라미수 크림이 들어간 녀석이었습니다.

Thins. 얇게 만들었다는 뜻이겠죠

딱봐도 쿠키가 얇아진 형태의 오레오 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맛도 얇아진게 아닐까 살짝 걱정은 되지만, 글쎄요. 먹어봐야 알겠죠?

가격은 1,500원 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레오 씬즈는 현재 바닐라 무스 맛과 티라미수 맛 두가지가 출시된 상태입니다.

향후 다른맛이 추가될지는 씬즈 모델의 반응에 따라서 달라질것 같습니다.

얇은 형태의 오레오를 만들 생각은 진작에 했을 것 같은데 왜 이제야 나왔는지 잘 모르겠군요.

기술력의 문제였을까요? 더 얇고 더 바삭하게 라는 카피를 내새우고 있는 오레오 씬즈 입니다.

태생은 미국과자이지만 국내 과자가 대부분 그렇듯 한글패치를 마친 제품이니 얼마나 들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박스를 뜯어보니 작은 오레오 봉지 2개가 굴러나옵니다.

뭐 예상은 하고 있었어요. 소포장이 예쁘긴 하지만 별로 많이 들어있을것 같지는 않네요.

포장을 뜯어봤어요. 얇은 오레오 쿠키가 7개 들어 있었습니다.

총 14개가 들어있는 샘이네요. 오레오를 자주 사먹질 않아서 이게 합리적인 용량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두께는 꾀나 얇게 빠진 편입니다. 쿠키가 얇은 편이지만 부스러기 하나 생기질 않았네요.

역시 과자의 포장기술은 대한민국이 제일인것 같아요. 아님 오레오가 대단하던가 ㅋㅋ

더불어서 크림도 얇은편입니다. 쿠키의 두께만큼은 샌딩되어 있으니 상대적으로 볼때 적당한 양이지만 어쨌건 얇아요.

갈색빛이 도는 요 크림이 티라미수 크림입니다.

티라미수는 어떤맛인지 다들 알고 계시죠? 커피랑 초코랑 크림이랑 조금씩 섞여있는 맛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크림의 커피향이 상당히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커피쿠키라고 해도 될것 같은 수준이었어요.

티라미수라는 제품명은 그냥 그럴싸하게 부르고 싶어서 지어진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그만큼 그다지 특색있는 맛이 아니었답니다.

티라미수와 바닐라 무스중에 고민없이 티라미수를 집어들었는데 살짝 실망했어요.

쿠키의 식감은 정말로 바삭바삭합니다. 그치만 그게 약간 오레오 같지 않은 느낌을 주었어요.

바삭함속에 부드러움이 있어야 하는데 쿠키가 견고함이 넘쳤어요.

그리고 크림의 향이 너무 진해서 초코쿠키의 맛이 사라져 버렸답니다.

진한 커피향과 맛으로 디저트 장식용이라던가 커피와 함께하는 과자로는 괜찮을듯 싶어요.

여러모로 응용해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궁금해서 사먹었던 오레오 씬즈 티라미수.

바닐라 무스맛은 어떨지 궁금증만 증폭시켜 버리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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