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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라면

#농심 부대찌개

#유행하는 라면



안녕하세요 깨알 블로거 두루입니다.

오늘은 최근들어 쌀쌀해 지는 날씨에 맞추어 요즘 제일 핫하다는 라면인 부대찌개면을 소개해 드려려고 합니다.

제품이 언제 출시되었는지 잘 알수는 없지만 요즘 마트에가면 시식코너에도 부대찌개 냄새가 나더군요.

사람들의 호평과 혹평을 받고있는 이 부대찌개 라면을 저도 드디어 먹어보는군요.



마트나 편의점을 들릴때마다 늘 매대에서 찾을 수 없었던 부대찌개 라면인데요.

일부러 동네에서 제일 큰 롯데마트에 가서 컵라면 한개를 구입해왔어요. ㅋㅋㅋ

대형 마트는 컵라면 종류도 참 많더라구요. 하마터면 피자볶음면 뭐 이런것도 구입할 뻔했어요.



뚜껑을 열고 제일먼저 스프를 꺼내줍니다.

의외로 스프는 분말스프 한가지더라구요. 햄블럭이나 그 비슷한 것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저의 착각이었네요.

사골 부대찌개 스프라고 적혀있는데 일반 분말스프보다 스프색이 희끄므리 할것 같은 느낌입니다.



일반적인 면발보다 약간 굵은 느낌의 면이 들어있느데요.

겉으로 보기에 건더기가 별로 보이질 않아서 불안했어요.

그래서 젓가락으로 면을 살짝 들어서 큰사발 안쪽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다행히도 자잘한 건더기들과 햄조각으로 보이는 것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손톱만한 크기의 햄조각들 때문에 살짝 실망하기도 했지만 어차피 컵라면에게 엄청난 건더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겠죠



스프를 잘 뜯어 넣고 표시선까지 물을 부워 놓고 기다려 줍니다.

물을 넣기 시작하면서 부터 벌써 부대찌개 냄새가 풍기는 것 같네요.

적당히 시간이 지나고 면발이 어느정도 익을것 같으니 본격적으로 맛보기에 돌입합니다.



햄은 두가지 종류 같더군요. 스팸같은 네모난 햄이랑 소시지를 썰어놓은 듯한 동그란 햄이 있었어요.

국물은 사골육수를 썼다고 해서 그런지 기름진 텍스처가 느껴졌는데요. 사골 국물맛이 직접느껴지진 않았어요.

뭐랄까 매운라면이랑 곰탕면이랑 섞어놓은 느낌이랄까? 거기에 부대찌개 향이 약간 들어간 느낌이었죠.



햄이 역시나 들어있기는 한데 부실합니다. 실망실망



동그란 햄은 더욱더 실망스러운 자태를 보여줬어요. 국물내기용 건더기인지 맛도 그다지 좋지는 않더군요.

대신 면은 맛있었답니다. 부대찌개에 라면사리 넣어먹는 것 보다 훨씬 괜찮았어요.



전체적으로 볼때 라면으로써의 맛은 높이 평가하고 싶지만 컨셉라면으로 보기엔 살짝 애매한 느낌이네요.

가만 생각해보면 이것저것 부재료가 듬뿍 들어가는 부대찌개를 

컵라면으로 완벽하게 표현한다는게 애초에 말이되질 않았어요.

맛은 있었으나 왜 인기인지 인기의 거품이 느껴지는 라면이 었답니다. 

요즘 제품들은 꼭 태풍처럼 왔다가 사라지더라구요.

부대찌개면 매대 옆에서 세일중인 육개장 칼국수를 예로 들 수 있겠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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