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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공장 공장장 아재의 새로운 취미생활

재밌는 롱보드 라이딩

안녕하세요. 깨알재주꾼 두루입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무르익어 갈때쯤 왠지 모르게 가을 바람이 가슴팍을 파고들어 허전함을 느끼기 시작한 나.

벌써 일년의 절반이상이 지났는데 2018년이 삼개월 남짓 남은 시점에서 나는 지금 어디인가...라는 생각도 하면서 조금은 센치해져있던 순간. 우울함을 달래려고 유튜브를 보던중 우연히 발견한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영상. 정확하게는 롱보드 영상. 그게 뭐라고 한시간을 멍때리고 보다가 급 지름의 위기가 찾아오고 지름신과 현자타임을 반복하기를 일주일.



정신차리고보니

마법에 홀린 듯

그것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스노보드는

시즌제약도 있고

무서워서 못탈것 같아

롱보드를 타보기로 합니다.

그래서 골라본

초심자용 국민롱보드

COSMO 롱보드 입니다.



정확하게는

COSMO New Eclipse 42

일미터가 조금넘는

42" 사이즈의 롱보드로

프리스타일 위주의

올라운더용 롱보드

되겠습니다.



뒷면이 심플해서

스티커를 챙겨주셨습니다.

가운데 그림이랑 로고빼고

전부 스티커



롱보드를 지탱하는

트럭이 제일 중요합니다.

트럭마다 타는맛이 다르다던데

저는 국민트럭인

패리스 트럭 180mm



휠은 여러가지 있지만

잘 모르기 때문에

국민 휠 사양을 가진

코즈모 폴리텐 휠

네뷸라 70mm 80A

Feat.  덕후



볕이 좋아서

잠깐식 타러 나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내 몸의 주인이 정말 나인가...

그것에 대한

고찰의 시간이 찾아옴



그렇지만 재밌는건 사실

스노보더들이

비시즌에 왜 이런걸 타는지

이해가 되기 시작하면서

다시 또 열심



트릭, 댄싱, 이런거 뭐 없고

크루징으로

열일하는 중...

ㅋㅋㅋㅋ

그래도 재밌음



댄싱이나 트릭 욕심내다가

팔꿈치 까지고

간만에 딱지(?) 라는게 앉음

팔꿈치 보호대 차고 탔는데

두번이나 까진게 함정

ㅠㅠ




그런데 이놈에 동네에 타고 놀만한 스팟이 없는걸 진작 왜 몰랐을까...

물론 알고있었겠지. 그냥 모른척 하고 사고 싶었을뿐 ㅋㅋㅋㅋ 이렇게 어영부영 가을이 지나갑니다.

여튼 보드탈때 보호구 꼭 착용하는거 잊지마세요.

뚜껑도 꼭 챙기세요. 날아가는거 순식간 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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