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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추천영화

#연말에 보기 좋은 영화

   

안녕하세요. 깨알재주꾼 두루입니다.

벌써 12월, 이제 슬슬 올 한해도 마무리를 해야 할것 같군요.

12월 한달은 대부분 한해를 정리하는 기분이라 뭘 해도 싱숭생숭 하지요.

TV를 틀어도 시상식들만 주구장창 방송인들만의 축제가 벌어지죠.

그래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

가족 또는 연인과 보기 좋은 영화!


강력추천은 아니구요.

 이런저런 영화가 있구나 봐주셨으면 합니다.




1. 나 홀로 집에 (1990)



제일 먼저 소개할 영화는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사골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 입니다.



시리즈는 4편까지 이어져 있는 것으로 보이나 1,2편이 진정한 나홀로 집에 시리즈 라고 할수 있지요.

크리스마스에 우연히 집에 혼자 남게된 말성꾸러기 꼬마 소년 캐빈(맥컬리 컬킨)이

빈집털이범 악당글로 부터 집을 지키게 되는 내용을 다룬 가족 코미디 영화입니다.



크리스마스 기념 가족여행 출발 당일, 출발을 서두르다 다락방에 혼자 잠들어 있는 캐빈을 두고 옵니다.

집에두고온 아들을 걱정하지만 캐빈은 혼자 있는게 천국같기만 하죠.



그리고 여기 연말을 맞아 빈집만 골라터는 전문 2인조 털이범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필 캐빈이 있는 집을 골라서 범죄를 저지르려 하는데요.



이렇게 빈집털이범으로 부터 꼬마소년 캐빈의 기상천외한 집지키기 전쟁이 시작됩니다.

어릴적엔 소년에 입장에서 재밌다고 보았지만

나이가 들고보니 빈집털이범들의 인권이 유린되는 가슴아픈 영화 같아서 감회가 새롭네요.

그렇게 당하고도 죽지 않는게 신기할 정도 ㅋㅋㅋㅋ



2. 사랑의 블랙홀 (1993)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 영화는 아닌데요.

지금도 인기있는 타임슬립 형식의 영화, 코미디 멜로 판타지 장르를 적절히 믹스해 놓은 사랑의 블랙홀 입니다.

꾀나 오래된 영화이긴 한데, 제법 유쾌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는 지금보아도 손색이 없습니다.



잘나가는 기상 캐스터 필 코너스(빌 머레이)는 성촉절(groundhog day)를 맞아 펑츄토니의 축제현장을 찾습니다.

대충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예보에 없던 폭설에 발이 묶이고 그날부터 이상한 경험이 시작되죠.

그에겐 매번 성촉절의 똑같은 하루가 반복됩니다.

같은 하루가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에 그는 온갖 해보고 싶은 일들을 하게 됩니다.



방탕한 생활에도 젖어보고 부당하게 얻은 돈으로 호사를 부리기도 합니다.

반복되는 일상에 자신이 죽어도 일상이 반복되는지 시험해 보기도 하죠.



매일 같은 일상, 매번 만나게 되는 신임 프로듀서인 리타(앤디 멕도웰)에게 호감을 갖고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의 사랑은 자꾸만 커져 가지만 그녀의 호감은 하루만 지나면 사라져 버리고 모르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그는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는 언제까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묶여 있어야 하는 걸까요?



3. 러브 액츄얼리 (2003)



드이어 이 영화를 소개할 차례이군요.

크리스마스 영화의 끝판왕 러브 액츄얼리 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고 해마다 때만되면 회자되고 있는 영화중에 하나라고 자부합니다.

캐스팅도 다양합니다. 그때는 어땠을지 모르지만 지금 대충 훓어봐도 굉장한 캐스팅



모르긴 몰라도 이 문밖에서 이 메시지 피켓을 들고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은 다들 아실것 같네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각계각층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사람들의 진솔한 그들의 사랑 이야기

작게는 첫사랑이 생긴 소년부터 사랑에 빠진 영국 수상까지

하지만 단순한 사랑노름을 다룬 영화도 아니랍니다.

사랑을 막 시작한, 사랑을 하고있는, 사랑을 떠나보낸 이들, 사랑에 아파하는 이들에게 소리없이 찾아온

가랑비같은 사랑에 울고 웃는 이야기를 담아 냈습니다.

그 이야기가 에피소드 형식으로 꾸며져 있고 11개의 다른 사랑으로 펼쳐지게 됩니다.

영화의 제목처럼 사랑은 사실 어디에나 있으니까요.



국내 개봉 당시에 편집 되었던 5분정도의 에피소드 1개가 추가된 버전이 2013년 말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재개봉 되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삭제되었던 에피소드는 직업 AV배우의 에피소드여서 당시 시대상과 국민정서를 반영해서 삭제 되었던것 같네요.

이 시대 최고의 러브스토리 라고 자부하는 러브 액추얼리는 정말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4. 어바웃 타임 (2013)



그나마 가장 최근영화인 어바웃 타임입니다.

러브액추얼리와 노팅힐을 제작했던 리차드 커티스 감독이 만든 영화입니다.

겨울영화는 아니지만 연인이나 가족과 보기에 적절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딱 봐도 어리숙한 모태솔로, 팀(도널 글리슨) 그가 성인이 되던날 아버지(빌 나이히)는 믿기힘든 이야길 합니다.

가문의 남자들은 시간여행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죠. 이야기는 여기서 부터 시작됩니다.



인생에 있어서 사랑이 제일 먼저인 팀

그는 그가 원하는 사랑을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되고 거기서 한 여자와 마주치게 됩니다.



그렇게 팀은 자신이 원하던 진정한 사랑을 찾고 그 사랑을 보다 완벽하게 하기위해 능력을 사용하죠.



하지만 그의 사랑이 완벽해 질 수록 어딘가 미묘하게 뒤바뀌면서 진짜로 원하던 삶이 점점 틀어지기 시작합니다.

매 순간을 다시 살 수 있는 그는 과연 진짜 완벽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요? 



5. 겨울왕국 (2013)



말할 필요없는 대표적인 겨울애니메이션 겨울왕국입니다.

겨울왕국이 개봉했던 당시 길거리에서 어린이들이 대동단결 때창을 하며 다니던 기억이 아련하네요.



얼음을 다루는 신비한 능력이 있는 언니 엘사와



그녀의 하나뿐인 동생인 안나



엘사의 능력때문에 얼어붙어버린 왕국을 다시금 되찾는 러브스토리(?) 뭐 그쯤으로 보면 되겠네요.

겨울왕국은 워낙 유명한 애니메이션이나 설명은 이쯤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렇게 연말 크리스마스에 보기좋은 영화 다섯편을 추천해 드렸는데요.

올 연말엔 좋은사람과 좋은 영화 보시면서 따뜻한 한해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이불 밖은 너무 위험하니까요 ^^


<사진 출처 :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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