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미식 월간 슈퍼레시피 2017년 1월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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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깨알재주꾼 두루입니다. 몇일 뒤면 한해가 지나고 본의 아니게 나이도 한살 더 먹게 되는군요. 그런것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이달 역시 말일이 되기전에 요리책이 도착했습니다.

정기구독중인 레시피 북 월간 슈퍼레시피 입니다. 오늘도 역시 그림책 보듯 휘리릭 읽어볼까요.

어김없는 핑크색 비닐 포장을 과감하게 뜯어줍니다.

이번 회차의 컨셉은 굴! 확실히 굴이 제철이죠. 바다의 우유라고 부르는 굴은 지금이 한창 살이 탱탱하게 올라서 많은 분들이 즐겨먹고 있답니다. 지금이 가장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계절이기두 하구요. 물론 저는 예전에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할때 호되게 당하고 나서는 살짝 자재중이랍니다.

굴이 먼저 나올줄 알았더니 첫페이지 서부터 귤이 나왔어요. 제철인것은 굴 뿐만 아니라 귤 역시 제철 ㅋㅋㅋㅋㅋ 

굴을 이용한 메뉴는 뒷쪽에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그중에 가장 먹음직 스러웠던 굴 덮밥

그리고 1월의 레시피 북이라 이런것도 있었죠.

나이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고 좋은 떡국

떡국 뭐 그까이꺼 대충 불린 가래떡 퐁당퐁당 넣어서 푹 끓이면 되는거 아니냐고 할수 있지만 의외로 국물내기가 까다롭죠. 그래서 슈퍼레시피에선 멸치와 소고기 무와 대파를 이용한 여러가지 국물내는 법을 다뤘습니다. 시판용 사골곰탕으로도 국물을 대체 할 수 있으니 진짜진짜 초보라도 쉽게 따라할수 있겠죠? 

가래떡 구워서 먹는 방법도 몇가지 소개되 있더군요.

그리고 이번에 새로 기획된것 같은 단계별 레시피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밥에 근본부터 밥을 맛있게 하는법, 특별한 밥하는 방법까지 다양하고 심층적으로 소개되었습니다.

끝자락에 눈에 띄였던것은 과메기. 새로운 미식도전 이라는 컨셉으로 소개되었습니다.

과메기 역시 지금부터 제철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특유의 비린맛이 있을 수 있어 호불호가 명확한 음식이랍니다.

저도 예전엔 잘먹었는데  제법 기름진 맛 때문인지 먹고나서 체한 뒤로는 멀리하게 되었어요. ㅠㅠ

과메기를 좀더 쉽고 부담없이 편하게 도전해 볼수 있도록 소개되고 있었죠.

그 외에도 한해동안 감춰놨던 묵은지로 만드는 돼지고기 김치찜도 있었구요.

비슷한 경우로 비지찌개 레시피도 소개되었습니다.

이것들 외에도 한그릇 요리 레시피라던가 연말, 신년에 파티용으로 쓸만한 요리, 방학중인 아이들에게 만들어 줄수 있는 건강한 영양간식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월에 단행본 하나가 출간예정이라고 하더군요.

대사증후군 잡는 식단이라는데, 소화 잘되는 레시피 인것 같은 느낌이네요. 건강레시피 북인듯 싶습니다.

뭐 대충 이런느낌이었어요. 그럼 모두들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