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화장품 / 올인원 화장품 우르오스 / 썬케어 / 라네즈 옴므 에어라이트 선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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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깨알재주꾼 두루입니다. 오늘은 곧 찾아올 무더위를 대비하고 뽀송뽀송한 쾌남이 되기위한 상품을 몇개 준비해 보았습니다. 바로 화장품이 되겠습니다. 남자들은 화장을 즐겨하지는 않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일반 남성들도 메이크업 수준은 아니더라도 기초 화장품 정도는 사용해줘야 사람 대접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저또한 화장을 즐기진 않지만 세안후 혹은 면도후에 보습이라던가 피부진정이라던가 기본적인 것들은 지키고 있답니다. 겨울엔 로션을 엄청 발랐는데 여름이니까 좀 가벼운걸 써보려고 요즘 광고에 자주보이는 이녀석을 구입했습니다.

남자는 아니까!

우르오스~

일본화장품 인게 확실합니다.

광고에서 자주 본터라

그래도 한번은 써봐야 할것같아

구입해봤습니다.

샴푸, 클렌징, 보습, 선케어, 리프레시 등

여러 장르의 라인업이 있네요.

제가 구입한건 물론 스킨케어 제품입니다.

모름직이 이것저것 챙겨바르기 귀찮아 하는 남자에겐

하나면 충분하니까요 ㅋㅋㅋ

남자공학적이라는 우르오스

이제 이걸 처발처발만 해주면

나도 이제는 유노윤호?!

우르오스

역시나 일본화장품...

뒷면에는 한글이 적혀있군요

파워보습이라는 단어가 눈에 띕니다.

타입은 두가지가 있는데

건정피부의 경우는 일반 로션같은 밀키타입으로

지,복합성 피부는 제가 구입한 토너 타입으로 구입하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밀키한게 더 끌렸지만

이제 곧 여름이라 시원한 워터타입으로...

에센스 같을 줄 알았는데 

정말 워터타입,

생각보다 많이 묽었습니다.

그치만 신기하게도 토너랑은 다른 느낌이네요.

확실히 잘 발라지기는 합니다.

수분공급도 잘되는것 같구요.

향이 조금 특이했습니다.

여러가지 허브추출물을 넣었다는데

그래서인지 상쾌한 나무 향이 느껴집니다.

화장품 냄새를 싫어하는 분들에겐

적당히 남성스러운 느낌이겠습니다.

겨울에는 밀키타입 한번 써봐야 겠습니다.

참고로 유노윤호는 쉽지 않습니다.

보습은 이쯤하면 되겠고

여름엔 필수나 다름없는 제품을 하나더 소개해 볼께요.

남자들이 앞서 말했던 기초화장보다 더 귀찮아 하는것,

아니 그냥 신경쓰지 않아 넘어가는 것,

바로 자외선 차단입니다.

저도 작년까지는 자외선 차단에 힘쓰지 않았는데

갈수록 뜨거워지는 태양빛에

남자의 피부는 너무 불행합니다.

나이를 먹을 수 록 이렇게 막쓰면 않되겠다 싶어서

올여름 만큼은 선케어 제품을 사용해 보려고 했어요.

그렇게 구매한 라네즈 옴므

에어라이트 선스틱입니다.

2개를 구매했더니 샘플토너 2개가 공짜!

짱짱하게 비닐포장 밀봉도 모자라

혹여나 배송중에 파손될까

박스에 밑판을 부착되어 있더군요.

꺼낼때 나오질 않아서 왜 그런가 했답니다.

샘플토너입니다.

핑크색 병이라 남성제품은 아닌듯 하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여성제품도 아닌데

향긋한 화장수 냄새가 제 스타일 이네요.

우르오스를 다 쓰고나면

꿀같이 써줘야 겠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제가 구입한 라네즈 옴므 선스틱

SPF50+ PA++++ 제품입니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품이라는 것이죠.

자외선 차단력이 강할수록

민감한 피부는 자극될 수 있지만

내 피부가 좀더 강력하니까.

26g으로 작은 사이즈 선스틱 제품중에선

그래도 제법 대용량입니다.

생긴것도 심플하게 생겼죠.

아랫쪽에 동그랗게 튀어나온게 스틱 다이얼 입니다.

한번도 써본적 없는 남자들은 생소할 수 있겠네요.

그럴땐 어릴적 사용했던 딱풀을 떠올려 보면 이해가 쉽겠습니다.

뚜껑을 열고 아랫쪽 다이얼을 딱풀처럼 돌리면

선스틱이 요로코롬 튀어나오는 구조입니다.

제품특성상 스틱을 너무 많이 빼서 사용하면

스틱이 부러질 수 있기에 조금만 빼서 사용해야 한답니다.

스틱의 색상이 아이보리색이라 조금 생소했습니다. 향은 여름 제품이라 그런지 시원하고 상쾌한 향이었습니다. 옴므 제품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군요. 발라지는 느낌도 끈적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얼굴뿐 아니라 부위에 관계없이 편하게 발라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 물론 어디든 잘 발라지기도 하구요. 손등에 간단히 테스트 해봤는데 백탁현상은 없고 약간의 광택이 나는듯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번들거리는 느낌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남자가 쓰기 편한 선케어 제품인듯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두가지 남성용 여름 스킨케어 제품을 소개해 봤습니다. 여러분들도 무더운 여름에 대비해 불쌍한 운명으로 태어난 남자 피부에게도 휴식을 주는건 어떨까요? 물론 이렇게 한다고 꽃미남이 되지는 않습니다. 점진적으로 못생겨 지는걸 예방할뿐ㅋㅋㅋㅋ 그럼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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