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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신규영웅 #돌격영웅 #오리사 #눔바니 #옴닉 #OR14 #OR15

  

안녕하세요. 깨알재주꾼 두루입니다. 지난시즌에는 오버워치에 흥미가 떨어지기도 했고 바쁜 일정때문에 플레이를 하지 못했는데요. 흥미가 떨어진것이 이유의 9할을 차지하긴 했죠 ㅋㅋ 그런데 얼마전 접한 소식에 의하면 신규영웅이 조만간 추가될 것으로 보이더군요. 이미 테스트서버에서 적용되어 밸런스 안정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생각보다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줘서 밸런스 조정이 시급해 보이기는 하지만 쓸만한 영웅이 추가되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번에 추가될 오버워치 영웅은 옴닉과 같은 기계영웅입니다. 오버워치 대원은 아닌듯 한데요.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4족보행의 켄타우로스 같은 느낌의 영웅이랍니다. 영웅의 이름은 오리사



생긴것과 같이 클래스는 돌격영웅으로 편성이 되었습니다. 본섭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았으니 테스트 서버에서 먼저 만나봤습니다.



방어형 수호로봇이라는 소개가 되어 있지만 수비영웅이 아닌 돌격영웅이라는 모순덩어리 오리사. 방어가 뛰어나기는 하지만 수비형으로 사용되기 보다는 돌격형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형태라 그런듯 합니다. 최전선에 보호방벽으로 팀원을 보호하거나 방어를 강화해 전직으로 뛰어들고 팀원의 공격력을 증폭시키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영웅이랍니다.



난이도는 별 2개의 돌격영웅으로 어느정도 지능적인 플레이가 필요한 영웅입니다.

오리사의 탄생배경을 이야기하자면 오래전 이야기를 먼저 꺼내야 하는데요. 간단히 정리하자면 옴닉사태 이전부터 사용되던 보안로봇 OR14 '이디나' 보안로봇이 옴닉사태이후 단종되었고 20년뒤 눔바니 방호를 위해 OR15라는 프로그램으로 이들을 부활시켰으나 둠피스트의 공격으로 쉽게 파괴되자 OR15 프로그램이 폐기 되면서 남은 재고물량을 떨이 하는데 이걸 개조해서 탄생된 것이 바로 오리사 랍니다.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보다 영상으로 한번 보는것이 이해가 빠를테니 감상하고 가시죠.




이렇게 어린 과학천재소녀 에피 올라델레에 의해서 새로운 인공지능으로 다시 태어난 오리사는 눔바니의 수호자로 활동하게 됩니다.


오리사가 신규영웅으로 추가되면서 오버워치 스토리에도 영향을 주었는데요. 건틀렛을 가지러 눔바이로온 둠피스트가 공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은 상황과 화물운송차에 있던 건틀렛 보관함이 부숴지고 건틀렛은 사라져 버렸답니다.



OR15모델이 둠피스트에게 당한 흔적이 눔바니 공항 곳곳에 남아있었습니다.



건틀렛을 운반하던 화물차에서 보관유리가 파손되었고 건틀렛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것이 스토리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 기대되는 부분이네요. 이런 유동적인 스토리가 아주 맘에 듭니다.



그럼 오리사의 기본적인 스킬과 활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1. 융합 기관포


따발총 입니다. 에임이 어려운편은 아니고 시원시원하게 나가서 좋더군요. 발사중에 50%의 이동속도 감소 패널티가 있습니다.



한발당 12의 데미지로 각각 다른위치에 3발씩 연속발포를 합니다. 때문에 점사보다는 어느정도 연사를 넣는것이 딜을 넣기에 좋겠습니다. 장탄수는 150발이기 때문에 교전시에 충분히 쓰고도 남을 수준이지만 재장전 시간이 2초 이므로 교전후에는 재장전 시간을 염두하고 플레이 해야 하겠습니다.


2.방어강화


나름 깡패스킬이자 사기스킬이기도 한 녀석입니다. 자신의 몸에 방어막을 둘러서 모든 상태이상 기술및 군중제어 기술에 면역되며 받는 데미지는 50% 감소하게 됩니다. 지속시간은 5초이며 쿨타임은 10초



군중제어에 면역이기 때문에 넉백, 제압, 수면, 기절, 빙결과 같은 CC기를 모두 무력화 시키게 됩니다. 덤으로 데미지 감소 50%가 있지만 딜을 받아내는 용도로 사용되기 보다는 제어기 면역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보다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3. 꼼짝 마!


말그대로 적을 꼼짝 못하게 하는 스킬입니다. 상대의 기술을 캔슬하는 용도로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자리야의 중력자 탄같은 구체를 발사하는데요. 근처의 적을 끌어당기고 느려지게 합니다. 중력자 구체가 직격했을때 데미지는 1이며 자체 데미지는 없습니다. 범위는 7미터로 비교적 작은 범위에 영향을 주지만 특정위치로 적을 끌어당길 수 있기 때문에 숨어있는 적을 끌어내거나 낙사 시키는 등의 지능적인 플레이가 계속 연구되고 있답니다.


4. 보호 방벽


자신과 아군을 보호할 수 있는 고정 방벽을 던집니다. 이녀석도 아주 효자 스킬이 될듯 합니다. 방벽의 피해 흡수량은 무려 900이며 방벽자체가 약간 반구형으로 만들어 지기때문에 위치에 따라서 상단이나 좌우에서 오는 공격을 어느정도 방어해 낼 수 있습니다.



유사한 설치형 방벽인 윈스턴의 방벽과는 다르게 내구도가 수치로 표시되며 지속시간도 20초로 매우 길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스킬이 아닐까 싶습니다.


5. 궁극기 : 초강력 증폭기


오리사의 궁극기는 초강력 증폭기라는 이른바 팀원 전체 딜뽕입니다. 데미지가 무려 50% 상승하는 공격력 증폭기를 바닥에 설치해 25미터 범위내에 아군에게 엄청난 딜링을 할 수 있게끔 도와줍니다.



증폭기를 파괴할 수도 있지만 내구도 200이라 쉽지 않고 증폭기 앞에 보호방벽을 씌워 놓으면 그만이기 때문에 여간해서는 진영을 뚫고 들어가기는 어렵다고 생각되니다.

전체적으로 볼때 오리사는 상당히 막강한 영웅이었습니다. 거리에의한 딜 감소도 없었고 장탄수도 넉넉해서 크게 어렵지 않게 플레이 가능했습니다. 방벽과 꼼짝마를 사용한 지능적 플레이도 나름 신선했답니다. 여러가지 장점이 크기때문에 밸런스를 조금더 손봐야 본섭에 적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플레이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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