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기간한정 겨울 이벤트 / 환상의 겨울나라 / 기간한정 캐릭터 스킨 및 감정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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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깨알재주꾼 두루입니다.

지난 12월 13일 새벽 잊을만 하면 찾아오는 오버워치 기간한정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기간한정 이벤트와 함께 내년초쯤 본서버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 되었던 시메트라가 패치 되면서 다시 유저들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왠일인지 배너광고를 하고 있더라구요. 최근 핵쟁이들 때문인지 유저들이 많이 떠나고 있기는 한가봅니다. 

녹색포탈에 메인배너에 오버워치 이벤트가 걸려있어서 조금은 놀랐답니다.

기본적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기념하는 '환상의 겨울나라' 라는 타이틀로 각종 재미있는 요소와 컨텐츠등을 준비해 놓았답니다. 언제나 그랬듯 환상의 겨울나라 기간한정 전리품 상자에서 다양한 스킨과 감정표현 스킨등을 얻을 수 있답니다.

전리품상자에선 다양한 기간한정 아이템들이 나오게 되는데요.

뭐 하나 버릴것 없는 그럴싸하고 재밌는 스킨들이 많이 준비되있어 구매욕을 자극합니다. 뭐 한두개 정도는 구매를 하겠지만 나머지 것들의 퀄리티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으니까 전리품 상자를 부지런히 모아야 하겠습니다. 

저도 전리품 상자를 몇개 열어봤습니다. 운 좋게도 기간한정 스킨으로 파라의 신규스킨이 나왔네요.

겨울컨셉이니만큼 메이의 이벤트라고도 할수 있겠죠. 아마도 블리자드에선 이벤트때 마다 나름의 캐릭터 부각을 염두해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캐릭터에 애정을 갖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게 말이죠

아무튼 메이의 메이리 크리스마스 스킨은 정말 깜찍하군요 ㅎㅎ

눈사람을 만드는 감정표현도 귀엽습니다.

가성비가 뛰어난 로드호그의 루돌프 스킨도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맥크리의 스쿠루지 스킨도 괜찮아 보이네요. 이외에도 정말 산타할아버지 같은 토르비온 스킨과 엘프요정같은 트레이서 스킨등 다양한 느낌의 캐릭터 스킨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특히나 윈스턴의 설인같은 스킨은 정말이지 ㅋㅋㅋㅋㅋ 원시인의 분노를 켜고 설원을 뛰어다닐껄 생각하면 ㅋㅋㅋㅋㅋ

이것뿐 아니라 지난번 할로윈에서 헐리우드맵을 리디자인 했듯 기존 맵을 새롭게 디자인했습니다.

왕의 길과 하나무라 맵을 겨울 분위기로 조성해 놓았는데요. 그중 왕의길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여기저기서 캐롤같은 종소리가 울려퍼지는등 아기자기한 요소들을 많이 준비해 놓았습니다. 

할로윈때 할리우드 맵에서는 조금 을씨년 스러운 분위기가 맘에 들지 않았다면 이번 패치만큼은 누구나 좋아 할수 있도록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놓았답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밝은 분위기의 왕의길 겨울맵

A거점이 흥겨운 크리스마스 거리의 분위기라면 B거점은 산타의 선물공장 같은 분위기로 조성되어 있답니다.

아기자기한 쿵쾅쿵쾅 뚝딱뚝딱 소리와 함께 선물들이 여기저기 배달 준비를 하고 있군요

또한 메이를 주축으로한 '탐사기지:남극' 에서의 눈싸움 아케이드 모드도 추가되었습니다

저는 메이를 즐겨하지 않아서 좀 어려움을 겪었지만 메이를 애정하는 플레이어라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모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덤으로 겨울한정 전리품상자까지 얻을 수 있으니 생각보다 괜찮아 보이는 군요.

그 밖에 눈여겨볼 만한 점으로는 시메트라의 상향 패치와 밸런스 조정이 있겠습니다.

광자발사기를 통해 더욱 다양한 서포트로 여러가지 연계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고 포탑도 빠르게 6개를 설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특정 거점에서만 유용했던 순간이동기 궁극기가 쓸모없어질 상황에 대비해 오버워치 영웅 최초로 궁극기가 하나더 추가되어 두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되었습니다.

소소한 이벤트로 플레이 타임 및 플레이 횟수를 비교해 추첨하는 배틀코인 증정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벌써 두근두근 기대 되시죠

이번 겨울 여러분도 오버워치에 합류하세요. 이불밖은 너무 위험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