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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김치담그기

#김장매트 #김장비닐 #김장품앗이

 

안녕하세요. 깨알 블로거 두루입니다.

오늘은 코앞으로 다가온 김장철을 맞아서 굉장하지만 대단하지 않은 물건을 하나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김장을 할때마다 매년 좁은 플라스틱 대야에서 꼬물꼬물 김장을 하던 엄마가 안타까워서

누나가 인터넷으로 구입해준 제품이었습니다.

바로 김치매트 인데요.

이것이 무엇인고 하니 김치속을 넣을때 불편함을 덜기위해 큰 작업공간을 만들어 주는 매트랍니다.

저희는 김장을 조금 일찍해서 이미 사용하고 잘 치워 놓았답니다.

다만 배송이 중간에 많이 딜레이가 되어서 이번 김장에 못써보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

김치속 넣기를 스텐바이 하고 택배 아저씨가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하필 저희 지역에 오후에나 오는 택배사였죠



비닐포장된 신발상자만한 크키였어요. 누나의 말에 의하면 엄청나게 큰 매트라고 하던데요.

김장매트를 처음 써보는 저로써는 어떻게 포장된 건지 가늠이 되질 않았답니다.



일단 가방에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가방이 있으니 보관해서 넣어놓기 편하도록 되어 있는것 같아 좋았어요.



매트를 꺼내보았는데요. 가빠(?)때기 재질인것 같네요. 방수비닐인듯 한데 내구성이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동그랗게 잘 펼쳐 보았습니다. 크기는 지름 180cm로 약100포기 용이라고 하더군요.

김치매트 옆면 벽으로 구성되있는 부분이 접히는 판대기 형식이라 정리할때 좋을것 같군요.

그리고 테두리를 어느정도 우그러트려도 되는 유연성이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한쪽 구성에 고무캡 같은게 있었는데요 첨에 튜브에 바람넣는 구멍같이 생겨서 바람을 넣어서 써야 되나 싶었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그냥 구멍이더라구요. 다쓰고 물청소할때 물빼는 배수구멍이었습니다.

배수캡은 2중 차폐구조로 되어있어서 물이 세거나 하지는 않을것 같았습니다.



사용전에는 제조공정에서 생긴 이물질이나 불순물 제거를 위해 물에 한번 헹궈낸뒤 행주로 닦아줬어요.



본격적으로 김치를 담궈 보도록 하겠습니다.



누나가 광활한 김치매트에서 초라하게 혼자앉아서 김치속을 넣고 있습니다.

너무 큰걸 산나 싶어하더니 역시나 너무커요 ㅋㅋㅋㅋ

대신 역시나 편하게 담그긴 했습니다. 세척도 잘 되었구요.


김장할때 한번쓰자고 김장매트를 사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김장매트가 의외로 활용할수 있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저희 집에 경우는 여러가지 곡물이나 채소를 많이 말리거나 널어 놓는 편인데요.

매번 돗자리나 신문지에 널어 놓았거든요. 여기다 말려도 좋겠더라구요.

응용버전으로 아이들 물놀이터나 장난감 놀이터로도 사용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깨알같은 쓰임새에 저도 살짝 놀랬답니다. ㅎㅎ


그럼 모두 맛있는 김치 담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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