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햄버거 추천 #맘스터치

#싸이버거 #PSY


  

안녕하세요. 깨알블로거 두루입니다.

오늘은 햄버거를 포스팅 해보려고 하는데요.

그렇게 대단한건 아니지만 생각보다 놀라운 제품인데요.

아시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시는 맘스터치의 싸이버거 입니다.

가수 'PSY'와는 아무런 연관도 없고 왜 싸이버거인지 알 수 도 없지만 햄버거 이름이 싸이버거랍니다.



남양주 마석에 위치한 맘스터치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맘스터치 매장은 생각보다 많이 있는 편이지만 동네 구석이나 골목상권에 위치해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기도 하구요.



맘스터치라는 브랜드는 오래 되긴 했지만 생각보다 유명세를 떨치지는 못했는데요.

정성어린 어머니의 손길이 담겨있다는 뜻의 맘스터치

근데 왜 저는 맘스터치라는 단어를 볼때 마다 엄마의 등짝 스매시가 생각 나는 것일까요 ㅋㅋㅋ

근데 이 맘스터치가 15년이나 더된 기업이라고 하면 믿겨지시나요?

초창기 토종 치킨 프렌차이즈 브랜드를 만들어 보고자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성적은 지지부진했답니다.

맘스터치가 크게 성장하게 된것은 최근 이삼년 사이가 였다는 군요.

앞서 말했듯 치킨 전문점이였죠. 그 와중에 싸이버거라는 햄버거 메뉴가 대박을 터트리며 주력상품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오히려 맘스터치가 치킨 패스트푸드라기 보다 햄버거 가게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이유도 그때문이랍니다.

초창기에 설립된 매장들은 맘스터치라는 간판이 아닌 맘스 치킨으로 표기되어 있는 곳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요즘은 가끔 나오는 TV광고엔 치킨을 광고하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치킨 전문점이니 만큼 치킨을 좀더 부각시켜야 했을 것입니다. 가만보니 햄버거 메뉴도 치킨패티 제품이 대부분이구요.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저또한 맘스터치 치킨은 한번도 먹어보질 못했네요



그렇게 대 히트를 친 효자제품인 싸이버거. 과연 어떤맛일지 궁금하시죠?

국내에선 햄버거 하면 보통 버거킹이나 맥도날드 제품을 많이 선호하는 편인데요.

저는 가끔 햄버거가 생각날때 싸이버거도 슬며시 엔트리에 올려놓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햄버거 이니까요.

맘스터치의 싸이버거는 포장지부터 조금 남다르답니다.



일반적인 햄버거 포장지는 네모난 종이포장지로 햄버거를 꽁꽁 싸놓기만 하는데요.

맘스터치 버거는 요런식의 삼각형 포장지라서 먹을때 흘리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포장을 뜯어서 윗면을 까서 내려보면 이런 모양이 되지요.



싸이버거의 내용구성은 기본적으로 케이준양념의 통 닭다리살 패티를 사용하구요.

양상추와 양파 피클과 마요네즈가 베이스인 소스를 사용한답니다.



보시다 시피 닭다리살 패티가 엄청나게 거대한 편이구요. 때문에 햄버거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보통 치킨패티가 닭가슴살을 주로 사용하는데 통 다리살이라는 부분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요즘은 다리살로만 만든 치킨버거가 많이 사라지고 없거든요.

치킨의 전체적인 크기가 궁금해서 도리가 아니지만 햄버거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적당한 양의 양상추가 붙어있었구요. 피클이나 양파는 그냥저냥 있구나 정도의 느낌이었어요.

마요네즈 소스는 골고루 잘 발라놨네요. 소문에 의하면 매장마다 내용물 기복이 있다고 하더군요.

어떤 매장은 입이 찢어질 정도로 푸짐한 반면 굉장히 부실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일부 점포가 관리가 잘 안되는 면이 있어서 이런 문제가 있다고들 하네요

다행히 제가 구입한 싸이버거는 제대로된 알찬 구성이었습니다. 저희 동네 맘스터치는 합격점을 줘도 되겠습니다.



역시나 매콤한 맛에 잘익은 통닭다리살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식감도 굉장히 좋고 전체적으로 좋은 기름에 맛있게 튀겨진 치킨인것이 느껴졌습니다.




콜라는 245ml짜리 업소용 펩시콜라를 마셨어요.

근데 저는 햄버거 먹을때 콜라는 별로 안먹게 되더라구요

군대있을때 군데리아 먹던 습관이 몸에 베서인지 우유가 더 땡긴다고나 할까요.

흰우유랑 먹으면 좋게다라는 생각을 콜라를 먹으면서도 하고 있었답니다.

그만큼 싸이버거는 담백한 맛이고 느끼한 것도 적은 편이었어요.



다 먹고난 포장지 랍니다. 뭐하나 흘리지도 않고 소스만 조금 뭍어있죠.

손에 뭘 뭍히거나 흘려서 닦을 필요도 없었답니다. 심지어 더러운 손으로도 편하게 먹을 수 있죠.

물론 그러지는 맙시다 ㅋㅋ

아무튼 언제 먹어도 싸이버거는 평균이상의 치킨버거임이 확실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맘스터치는 치킨전문점이라서 치킨메뉴가 상당히 많은데요.

다음엔 꼭 크리스피한 치킨메뉴를 시켜먹어 봐야 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맛있는 하루 되세요!!


< 여러분의 공감이 >

< 힘이됩니다 ♥ >



반응형
댓글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