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즈 스토어 / 엑스박스 독점 레이싱 게임 / 포르자 호라이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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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깨알재주꾼 두루입니다.

오늘은 얼마전 새로 알게된 레이싱 게임인 포르자 호라이즌 3에 대해서 간단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창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가 사골 우려내기 식으로 난무하던 시절까지는 그나마 레이싱 게임을 즐기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이렇다 할 레이싱 게임이 없는 것 같아서 한동안 레이싱 게임 자체를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만큼 재밌게 즐길수 있는 레이싱 게임이 없어서 가볍게 레이싱을 하려고 하는 게이머들 보다는 보다 전문적으로 현실감있는 주행을 원하는 리얼 레이싱 게임 플레이어만 남게 되었답니다.

때문에 서킷에서 랩타임을 겨루는 방향으로 제작이 되는것이 대부분의 레이싱 게임이었답니다. 대다수 즐겁게 레이싱 게임을 즐기고 싶었던 플레이어의 생각과 달리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 일색으로 전락되어 버리는것 같았답니다. F1이나 그란투리스모 시리즈 , 니드포 스피드의 특정 시리즈등이 대표적이었어요.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포르자 호라이즌3는 캐쥬얼 레이싱 게임이랍니다. 그만큼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다는 말이죠. 조작의 리얼리티가 다소 떨어지는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오픈월드를 시원하게 질주하는 맛이란 리얼리티를 떠나서 감히 거부하기 어려운 만족감을 주게 될것입니다.

기본적인 구성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야생과 도심을 넘나들며 질주하는것. 여러분은 레이싱의 주체자가 되서 레이싱을 이끌기도 하고 전반적인 페스티벌 일정에 맞춰서 다양한 레이싱을 즐기게 됩니다.

초반의 약간의 튜토리얼 레이싱이 끝나면 4가지 기본차량중에 맘에드는 녀석을 고를면 되구요.

플레이할 캐릭터 뿐만 아니라 차량의 번호판까지 바꿀수 있는 디테일도 있답니다.

초반에 튜토리얼을 통해서 기본적인 플레이 방법이나 구성들이 소개되는데요. 제법 빠르고 좋은 차량으로 광활한 대자연이 펼쳐진 도로에서 첫 레이스를 즐길수 있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캐쥬얼 레이싱 게임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조작법도 간단했습니다. 일반적인 핸들링 외에 가속패달, 브레이크 패달, 핸드 브레이크가 컨트롤의 전부입니다. 그것 외에 조금 특이한 기능이 있다면 되감기 기능이 기본적으로 활성화 되어 있답니다. 말그대로 실수한 부분이 있다면 실수하기 전으로 되감아서 레이싱을 재개하는 것이죠. 자주쓰는건 좋지 않지만 실력을 늘리는데는 도움이 될듯합니다. 실수를 만회한다면 같은 레이스를 여러번 시도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있을것 같구요

가장 좋은점은 오픈월드 레이싱이라는 것이죠. 거대한 맵에서 다양한 레이스와 미션을 함으로써 경험치라던지 상금이라던지 팬인기도라던지 하는 것을 올리는 것이 목적이라면 목적 하지만 거대한 대자연과 잘 만들어진 도로들 때문에 주행하는것 자체만으로도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흡사 GTA에서 레이싱 부분만 잘 다듬어 꺼내온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픈월드라서 가능한 플레이 ㅋㅋㅋ 기본적으로 네비게이션이 도로 기준으로 방향을 안내하는데요. 오픈월드이다보니 길이 아니어도 장애물이 없다면 마치 GTA에서 그러던것 처럼 날아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훌륭한 비행이라고 칭찬도 받았어요 ㅎㅎ

무시할수 없는것이 있다면 자연관련 효과입니다. 물 표현이 너무 그럴싸해서 운전에 방해가 ㄷㄷ

햇빛에 반사되는 젖은 도로가 인상적이네요.

잘 닦여있는 도로 외에도 대자연이 숨쉬는 야생의 오프로드도 즐길수 있답니다. 몬스터 카나 버기카 같은 것으로 말이죠. 이렇듯 여러가지 취향을 모두 담아놓은 즐거운 레이싱게임 포르자 호라이즌3

windows 10에 있는 윈도우 스토어에서 현재 할인된 가격으로 3가지 패키지를 만나볼수 있습니다.

윈도우즈 스토어에서 구입한 항목으로 나중에 엑스박스에서 내려받아 이용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쩌르쥬?

마지막으로 기본적인 초반 플레이 영상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