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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피카츄 #꼬부기 #증강현실 #포켓몬고 #국내정식서비스

   

안녕하세요. 깨알재주꾼 두루입니다. 간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인 바로 포켓몬 고 정식 국내서비스가 확정되어 내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들었기 때문이죠. 인터넷 기사로 출시 확정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팬들은 벌써 앱스토어에 환호의 댓글을 남기는 등 기대에 차 있습니다.



지난 여름 출시된 포켓몬 고는 세계 59개국에 동시 출시되면서 수많은 팬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약 6개월만에 1조원 이상의 매출과 5억 다운로드의 신화의 게임이 되었답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나라에는 출시되지 않았죠. 군사적인 문제로 지도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는 이유때문에 출시국에서 제외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추후 출시 예정도 따로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선 플레이 할 수 없는 포켓몬 고를 누가 알아냈는지 속초에서 할 수 있다는 정보가 각종 커뮤니티에 퍼지기 시작했고 각종 인증글들이 SNS에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속초로 go라는 타이틀과 함께 속초는 포켓몬 덕후들의 성지가 되었답니다. 그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속초와 포켓못을 엮어서 관광상품으로 만드는 지자체의 노력도 있었답니다. 쇼셜사이트에는 당일치기 여행패키지등이 판매되기도 하였습니다. ㅋㅋ



저도 그당시 호기심에 어플을 설치해 보기도 했었죠. 물론 속초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어플이 설치되고 나서 몇가지 영문으로 된 간단한 설명 뒤에 곧장 튜토리얼 맵이 나왔답니다. 역시나 예상하던 바와 같이 맵정보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꼬부기와 파이리, 이상해씨가 있었죠. 뭐야? 이거 되는건가?? 라고 생각하면서 꼬부기를 잡아보았죠.



꼬부기는 잡았지만 그뒤로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크나큰 초원위에 나홀로 덩그라니 남아 길을 해메이고 있었어요 ㅋㅋㅋㅋ 그게 저의 포켓몬고 플레이 였습니다. 증강현실이라는 것이 처음 나왔을땐 굉장한 파장을 일으켰지만 얼마뒤 소리소문없이 관심에서 멀어졌었죠. 증강현실의 강점을 이렇게 잘 이용한 어플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게임임에는 틀림없었습니다. 어쨌건 이제는 드디어 정식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게 됬네요. 아마도 한글화가 적당히 되어 있겠죠?? 



<포켓몬 고 - 광고영상>


이때만해도 포켓몬고를 제대로 플레이하는데 일년이나 걸릴줄은 몰랐더랬죠 ㅋㅋㅋ 아무튼 제대로된 포켓몬고를 만날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아참 그리고 국내지도 문제는 자체제작으로 해결봤다고 전해집니다. 결국엔 알아서 해결하고 서비스개시인듯 하네요.



그럼 모두들 내일 뵙겠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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