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스타일 낸 / 다용도 멀티 면도기로 셀프 미용 CANZ 이발기

털! 이거 하나로 정리한다

셀프 미용 바리깡 CANZ 6in1

그루밍 멀티 다용도 이발 면도기 

 

 

안녕하세요 두루입니다

남자인 제 기준으로 미용실은 한 달에 한번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바버샵 이런 거 아니고 그냥 동네 미용실에서 일반적인 헤어컷을 합니다.
다듬은 단정한 머리스타일이나 흔히 많이 하는 투블록이죠. 가끔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이거 집에서 혹시 가능할까?!

 

미용실을 다녀오고 며칠이나 지났을까

머리를 감고 말리고 나면 묘하게

거슬리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미용실에서 손질했을 땐

분명 나쁘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다시 미용실에서 손보기엔

큰 문제는 아니라 더 고민합니다

 

구레나룻 길이가 짝짝이 거나

뒷덜미 솜털이 자라서 올라왔거나

옆머리가 귓바퀴를 신경 쓰이게 하는 등

별것 아닌 것들이 가끔 의식되곤 합니다

 

그래서 이참에 바리깡을 하나 알아봤습니다

기왕 사는 거 이것저것 다되는

웬만한 털은 모두 커버할 수 있어

다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걸 찾아봤어요

머리와 얼굴과 몸뚱이까지

모든 털을 하나로 정리가 가능한

CANZ 6in1 이발기입니다

 

여섯 가지 기능이 하나에 들어있다고 하는데

제조사에서 공식적으로 안내하는 기능은 이러합니다

 

1. 큰 사이즈 트리머

2. 작은 사이즈 트리머

3. 디자인 연출용 트리머

4. 바디 트리머

5. 면도기

6. 코털정리기

 

 

광나는 하이그로시 바디에

주황색 전원 버튼으로 전원을 켤 수 있고

작동 시 LED 상태창에 충전량이 표시됩니다

 

 

무게는 제가 지금 사용하는

브라운 제품의 전기면도기보다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소음은 끼워서 사용하는 파츠별로 다른데

대체로 전기면도기 수준의 소음입니다

조작은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도록

원버튼 하나로 구성되 있습니다

 

 

기본적 제공되는

헤드날에 장착용 파츠로

커트길이를 3mm에서 12mm까지

자유롭게 조정이 가능합니다

파츠의 탈부착도 간편하고 쉽습니다

하지만 뺐다가 꼈다가 하는 게 귀찮아

보통은 한 가지만 주로 씁니다

 

 

이발용 헤드날을 수직으로 세우면

솜털을 정리하거나

구렛나루 옆면을 일자로 깎는 등

스크래치 비슷하게 흉내 낼 수도 있는데

세운채로 강하게 밀면 피부가 자극되고

상처가 날 수도 있으니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신경 안 쓰고 막 사용하려면

제일 짧은 길이의 파츠를 끼워 사용하면 됩니다

 

 

1시간 충전에 100분을 사용할 수 있고

IPX6의 방수등급으로

욕실에서 샤워 중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물에 담가가며 사용은 안됩니다

물 뭍은 손으로 사용하거나

간단한 물세척이 되는 정도입니다

뜨거운 물은 가급적 피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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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충전제품이지만

충전 중에도 사용이 가능해

장시간 사용 시 유선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제품은 USB 케이블 충전이었는데

아답터는 제공되지 않고

USB 케이블 반대쪽은 일반 규격이 아닌

제조사 전용규격이라 케이블은 잃어버리면 안 되겠군요

 

 면도기와 바디 트리머 파츠는 자주 사용하지는 않을듯

 

여기저기 굴러다니지 않게

보관할 수 있는 거치대를 기본으로 제공해

사용하여 정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새 제품이라 절삭력은 문제없고

피부도 크게 자극되지 않았습니다

혼자서는 멋진 스타일링을 할 순 없었지만

머리 솜털정리와 숱 치기 정도는 가능했어요

복슬복슬한 다리털처럼 정리가 필요한 털은

바디트리머를 장착해 정돈도 할 수 있었습니다

 

머리카락 정돈 외에도

여러 가지 것들을 수행해 보았는데

나머지 이야기는 특별히 궁금하지 않을 듯하여

이쯤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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