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가보는 제주도 겨울 여행기 마지막편 안녕하세요. 깨알재주꾼 두루입니다. 2박 3일의 짧은 제주도 관광 일정을 적은 인원도 아닌 어른아이 합해서 14명이 타이트하면서도 매끄럽게 잘 소화해 내고 있다는것이 기특하기만 하네요. 그러고 보니 마지막날인 3일째 되던날 펜션 사장님께서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 연락처가 정리된 인쇄물을 보여주셨어요. 현지에 가면 꼭 현지인이 추천하는 현지인만 아는 맛집엘 가라고 하던데 이런게 인쇄물로 정리되어 있다니!! 진작 보여주시지 그러셨어요. 떠날 시간이 12시간도 남지 않아 시도해 볼만한게 많지 않았습니다. 해장국집을 엄청나게 추천하셨지만 아침에 대충 라면으로 해장을 했던 터라 해장국집은 가지 않아도 될것 같았습니다. 인쇄물에는 맛집 이름과 연락처, 메뉴들이 써있었는데..
생전 처음 가보는 제주도 겨울 여행기 4편 안녕하수꽈. 혼저옵서예~ 깨알재주꾼 두루마심! 제주도 3일차 입니다. 이제 제주도가 적응이 되면서 슬슬 떠나기가 싫어지는 하루가 시작되고 있네요. 오늘이 제주도 겨울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마지막날은 아쉬움이 남지 않게 알차게 보내보려고 노력해 봤습니다. 오늘 역시 아이들 눈높이의 체험과 관람 위주의 여행이 되겠죠? 그래도 이번 여행 일정중 마지막 날이 가장 제주도 답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오늘 아침역시 라면에 햇반이었어요. 조금 다른것이 있다면 어제 먹다남은 어묵탕을 데워먹었다는 정도가 되겠군요. 아이들 구워주려고 구입한 햄 통조림 덕분에 햇반도 한그릇 맛나게 뚝딱 했습니다. 이렇게 아침을 챙겨먹고 첫 일정인 감귤따기 체험을 하러 숙소를 나섭니다. 숙소에서..
생전 처음 가보는 겨울 제주도 여행기 1편 안녕하세요. 깨알재주꾼 두루입니다.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빌며 생전처음 가본 제주도 여행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이번 여행은 송년맞이겸 신년회 및 직원 워크샵을 위해 기획된 여행이었습니다. 직원들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행이었죠. 그중에 제주도를 처음가보는 사람은 저뿐이네요. ㅋㅋㅋ 이 나이 먹도록 남들은 일년에도 한두번씩 잘도 다녀오는 제주도를 왜 여태 가보질 못했었나 하는 생각을 뒤로하고 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합시다. 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여행이라 모두의 스케쥴 정리가 필요해 부득이하게 금요일 오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여행일정을 잡았습니다. 토요일 새벽비행기 일정이 좀더 효율적일수 있지만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