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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신규전장 #쟁탈전 #오아시스맵 #두바이맵

  

안녕하세요 깨알재주꾼 두루입니다.

신년에 맞춰서 지난해에 예고했던 바와 같이 신규전장인 오아시스맵이 바로 본섭에 적용되었습니다. 이번에 적용된 오아스스맵은 두바이의 도심과 같은 컨셉의 거점쟁탈전 맵이 되겠습니다. 요즘 핵쟁이들 때문에 라이트 유저들 뿐만 아니라 헤비 유저들 또한 부계정을 만들어서 심심풀이로 플레이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이 하락하긴 했지만 신규전장이 적용되었다니 저도 한번 체험해 보기로 합니다.



지난해 겨울한정 이벤트는 끝이난것 같구요. 오아시스라는 신규 쟁탈 전장이 나왔다고 메인페이지에 떠있네요. 더불어 디아블로 20주년을 맞아 몇가지 기념 아이콘과 스프레이를 증정하고 있었습니다.



디아블로의 캐릭터별 스프레이와 디아블로 플레이어 아이콘이 추가되었다는군요. 접속만 해도 보상으로 주는것 같았습니다. 근데 이걸보고나니 디아블로를 하러가야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을 잠시 해보게 되었답니다. 디아블로는 벌써 시즌9 던데 매해 1월마다 기념 이벤트를 할것이라고 하네요. 강령술사가 나오면 그때한번 해보도록 해야 겠습니다.

뭐 잡담은 이쯤에서 접어두고 신규전장인 오아스시 맵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오아시스 맵은 쟁탈전 맵이니 만큼 3가지 거점쟁탈용 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웅장한 클래스를 보여주는 오아시스의 거점맵.


첫번째 쟁탈전장 도심입니다.


호텔타워같은 곳에서 시작되는데 황량한 사막의 오아시스를 생각했던 저에겐 좀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반대편 시작점은 옴닉이 운영하는 호화 레스토랑 같아 보였습니다. 상체만 있는 옴닉들이 왠지 을씨년스럽긴 했지만 서비스 정신 하나 만큼은 투철한것 같더군요. 이번 맵에는 출발지에서 대기중에 부술만한 오브제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옴닉들도 만렙인듯 했습니다. 대신 옴닉 지배인의 대사가 재미있더군요.



바깥쪽 풍경은 상당히 발전된 거대도시를 표방하고 있었습니다. 오아시스 맵은 말 그대로 황량한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한가로운 휴양지 같은 미래도시 같은 느낌을 주는군요.



맵 사방에 늘어서 있는 높은 미래건축물들과 자동차들에서부터 특이한 건축양식까지 보여주고 있더군요. 은근 낙사가 가능한 지역도 뜨문뜨문 보였습니다. 아름답긴 하지만 공중에 이만큼이나 띄워져 있는 맵이라니 무시무시 하네요



때문에 여유있게 걸어서 나오다가 대기실 바로 앞에서 죽음을 맞게 될 수도 있겠습니다.



도심 맵의 중앙에 있는 거점은 전체적으로 이런 모양입니다. 리장타워의 정원맵 처럼 탁트인 광장구조인것 같네요. 생각보다 맵이 엄청나게 열려있는 느낌이 나는군요. 중앙에 타워가 하나 있지만 사이즈가 작아서 타워 안쪽을 어떻게 이용하느냐도 중요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오아시스 맵에서 처음 적용되는 점프패드라는 오브젝트가 생겼는데요. 일종의 엘레베이터 같은 녀석이랍니다.



저기 좌전방에 보이는 것이 점프패드가 있는 일명 엘레베이터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저기 보이는 노란색 영역에 들어가게되면 캐릭터가 공중으로 붕~ 하고 날라서 2층으로 올라갈수 있게 해주는 것이죠. 까꿍~ 하듯이 연속적으로 사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나름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2층은 거점이 전체적으로 보이는 넓은 시야의 테라스가 있습니다. 이곳 역시 전략적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이 맵의 특이한 점이 하나 더 있다면 바로 자동차라는 오브젝트 인데요. 약간 포르쉐 느낌의 미래형 자동차들이 고속도로를 내달립니다. 별것없이 달리는 차 배경인줄 알았으나 캐릭터에게 데미지를 주는 오브젝트 였습니다. 맵 한쪽 사이드에 있는 고속도로에서 양방향으로 차가 달리고 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하실수 있습니다. 캐릭터 역시 아무런 제약없이 도로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그치만 재미삼아 들어갔다간 곧바로 황천길행...



뚜벅이가 고속도로 진입 한다는 것은 현실에서도 목숨을 댓가로 합니다. 자동차에 치이게 되면 대부분 캐릭터들이 별도의 데미지 판정 없이 즉사하게 되는데요. 젠야타의 초월, 리퍼의 망령화, 메이의 급속냉각 처럼 무효판정 회피기 이외에는 모두 즉사하게 됩니다. 디바의 경우엔 송하나로 탈출할수 있으나 뒤이어 오는 차량에 치어 죽을 수 있습니다. ㅠㅠ


두번째 쟁탈전장은 정원맵 입니다.


첫번째 시작점과는 달리 대기실이 엄청나게 컸습니다. 오죽하면 실내에 배가 들어있더군요 ㅋㅋㅋ



자연친화적인 건설양식 같아보이는 정원맵, 도심속 풍경과 잘 어우러져있는 정원컨셉의 맵인것이 확실히 느낄수 있도록 풀이나 잔디, 나무들로 도배되어 있었습니다.



반대쪽 시작점 앞은 정말 고급정원느낌이네요. 이렇게 탁트인곳에서 전투가 벌어질지는 의심스럽지만 아무튼 잘 정돈되어 있는 느낌의 맵인것 같습니다.



거점은 역시 정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잔디와 꽃들로 예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보이는 것과 같이 2층이 T자형 구조로 거점을 전체적으로 커버할수 있게끔 되어 있어서 전략의 요충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T자형 2층의 바로 맞은편에 시야가 조금더 높은 타워방이 있습니다. 높이가 제법 있는 곳이라 단숨에 올라오기 오렵기 때문에 여기서 적들을 노리며 2층을 견제할수 도 있겠습니다. 다만 공간이 좁아 디바나 윈스턴을 만나면 쉽게 당할 수 있겠네요.



거점 바로 옆 한쪽은 낙사구간이 있으니 난전중에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잘못하면 힐팩을 먹으러 왔다가 황천길로 직행할 수 있답니다.


세번째 쟁탈전장은 대학교 맵입니다.


마치 거대한 도서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 거점 대기실도 정원맵처럼 엄청나게 큰 로비 사이즈를 자랑하고 있네요. 중앙에서 무슨 성게알(?) 같은걸 분석하고 있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군요. 반대편 대기실에선 석판같은걸 분석하고 있습니다.



대학 맵은 리장타워의 관제센터처럼 좁은 실내맵에 우물같은 작은 구덩이 까지 있어서 상당히 난전이 예상되는 맵입니다. 앞뒤 좌우 출입로도 제법 많은 편이라 적들이 어느곳이든 변칙적으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중앙에 큰 구멍이 하나 있는데 여긴 낙사구간은 아니고 아랫층으로 내려가는 지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바로 밑에 대형 힐팩까지 준비되어 있지요. 때문에 급하게 회피할 용도로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다만 떨어진 구멍으로 다시 올라가지 못하는 영웅이라면 복귀까지 시간이 제법 걸린다는 점 염두하셔야 할것 같네요. 또한 대학맵은 거점으로 진입할수 있는 통로가 제법 많은 편이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봉쇄가 불가능하여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 많답니다. 아랫층에서 좁은통로로 걸어오는 동안 적을 만나서 죽을 확률도 높기때문에 지하에서 올라오는 통로의 경우 시메트라 포탑으로 견제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신규전장 오아시스의 영상을 보여드리며 포스팅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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