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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케이블 수리

#케이블 피복 벗겨짐

  

안녕하세요 깨알재주꾼 두루입니다

아이폰을 사용한지 3년이 넘어가고 있는데요.

3년을 사용하다보니 핸드폰이건 악세사리건 남아나는게 없습니다.

그나마 아이폰은 중간중간 손보아 가면서 근근히 연명하고 있지만 악세사리는 그렇지 않았죠

이어폰은 크랙이 가서 자주 안쓰다보니 이미 사라진지 오래이구요.

충전케이블은 이런 몰골이 되어 버렸답니다.



핸드폰 충전케이블이 이렇게 되는건 흔한일이죠.

보통은 케이블이 이렇게 터지진 않지만 오래 사용하다보면 뭔가 갑작스런 당김에 의해서 파손될수 있어요

충전중 무심결에 갑자기 팍! 하고 핸드폰을 당긴다거나 하는...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ㅋㅋㅋㅋㅋ 

몰골은 저래도 핸드폰 연결이나 충전도 깔끔하게 잘 되는편이라 계속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저렇게 방치하면 상처부위(?)가 더 벌어져 아주 끊어질까봐 불안한건 사실

뭔가 대책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그냥 전기테이프로 둘둘 감아버리면 그만인것을 좀더 스마트하게 해보려고 수축 튜브라는 녀석을 준비했는데요.

수축튜브라는 것은 열을 가하면 수축반응을 일으키는 고무호스 같은 녀석입니다.

이걸 케이블에 새로운 추가 피복으로 사용하는 것이죠.



수축튜브의 규격은 케이블 대가리가 겨우 들어갈 정도가 적당합니다.

따라서 대가리가 큰 케이블의 경우에는 적용이 불가능 하겠습니다.

수축튜브는 수축이되는 한계치가 있기때문에 너무 큰 튜브를 사용하면 케이블 자체가 감싸지지 않는답니다.



요정도 사이즈 튜브를 끼웠는데요. 생각보다 조금 커보입니다.

그래도 이녀석 뿐이라 강행해 보도록 하지요.



수축을 도와줄 오늘의 장비는 가스라이터

헤어 드라이기 같은 열풍기가 좀더 안전하고 좋지만 급조할 수 있는 녀석이 이것뿐이네요.

열만 적당히 가해주면 되니까 충전케이블이 녹지 않을정도로 간격을 두고 적당히 지져 줬어요.



요로코롬 적당히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예상대로 수축튜브가 조금 큰것 같아서 한겹 더 씌워서 파손부위가 좀더 탱탱하게 감싸지도록 했어요.

이제 일년정도는 걱정없이 쓸수 있을것 같네요.

근데 지금 이게 문제가 아니라 핸드폰을 빨리 바꿔야 하는데

근심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ㅋㅋ

그럼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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