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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깨알 블로거 두루입니다.

오늘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새로워진 아이폰의 운영체제인 ios10에 관해서 잠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아이폰이 출시된지는 아직 한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요. 갤럭시 노트 7의 폭발적인 문제로 호황을 누릴것 같았지만

이번 아이폰7 모델에서 이어폰 잭을 없애버리면서 사용자들로 부터 싫은 소리를 듣고 있답니다.

기존에도 사용하고 있었고 왠만한 모바일기기에선 무조건적으로 있어야할 사운드 out put을 없애 버렸다면

애플쪽에서도 뭔가 명분이 있었을 것인데요. 시대에 뒤떨어진 방식이라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쉽게 납득이 가질 않았습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소비자 선택의 권리를 빼앗았다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관계자인 하드웨어 엔지니어의 말에 따르면 새로운 카메라 시스템을 위해 부득이하게 제거해야 했다고 하더라구요

덤으로 남는 공간을 활용해 배터리 잔량도 늘릴수 있었고 다른한편으로는 침수될 구멍이 하나 줄어드니 방수설계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아무튼 이어폰잭이 없기때문에 그에 맞춰서 개발된 블루투스 아이폰 모델이 출시 되었답니다. 

물론 별도 옵션 제품이구요. 우리는 그 가격에 한번 놀라고 그 모양새에 두번 놀랐습니다.

가격은 앱스토어 기준으로 무려 219,000원인 이른바 에어팟이라는 녀석인데요.




블루투스 모듈의 이어팟 2피스와 보관함 겸 충전기인 충전용케이스를 포함한 가격이랍니다.

기성품으로 나오는 핸즈프리 블루투스 2개가 한셋트로 구성된것으로 생각하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색감과 모양새가 심상치 안아서 많은 이들에게 놀림을 받고 있답니다.




전동 칫솔모가 아니냐는 굴욕을 들으면서 애플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게 되버렸죠.

그래도 대단한 기술이라고 생각되긴 합니다. 저 작은 녀석이 마이크 기능까지 겸하고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일반 사용자의 고개를 절레절레하게 만드는 가격이 제일 문제군요.

하지만 걱정 하실것 없어요. 아이폰7의 기본 패키지에도 이어폰이 들어있긴 하답니다.




이런 형식의 커넥터 이어폰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몰론 기존에 쓰시던 이어폰은 아무리 고급저도 아이폰7에는 사용하지 못하실 것 같군요.

추후에 변환 커넥터가 나올지 어떨지는 미지수 입니다.


이런 아이폰7을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저도 고민중이긴 합니다.

지금 아이폰5를 3년넘게 사용하고 있는터라 성능이 간당간당한 상태죠.

그나마 망가지지 않고 잘 버텨준 아이폰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남들은 액정도 잘깨먹고 배터리도 배불르고 해서

많이들 아이폰6로 넘어가곤 하던데 그런 험난한 세월도 아무탈 없이 잘 이겨냈죠.

그래서 저도 이번 만큼은 국내출시일에 맞춰서 아이폰 7으로 갈아타려고 대기중입니다.

뭐 이어폰 잭 안달린거야 쿨하게 넘어갈 수 있어요. 하등한 이어폰 잭따윈 개나 줘버려~







서론은 이쯤으로 하고 애플은 매번 새로운 플랫폼이 나올때마다 그에 맞춰 업그레이드 된 ios (애플 모바일 전용 운영체제)

를 내놓기로 유명하답니다. 아이폰 7이 출시됨과 동시에 ios10의 첫번째 버전인 ios 10.1을 선보였답니다.



http://www.apple.com/kr/ios/ios-10



뭐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업데이트가 떴길래 그냥 다운받아서 업데이트 시켜봤습니다.

보통은 이런시기의 업데이트는 새로운 플랫폼에 맞추어진 편의성 기능들의 추가나 수정이 대부분이죠.

새 기기에 맞추어진 경향이 있어서 기존에 쓰던 오래된 기기에는 약간의 성능저하가 생길 수 있지만

이번 업데이트까지는 아직 제 아이폰5엔 크게 문제가 없어보이네요.


업데이트가 된후로 크게 직감 할만한 것은 그냥 전체적인 느낌이 조금 바뀐정도 였습니다.

좀더 세련되졌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 정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본 바에 의하면 어필할 만한 요소는 메시지 기능의 확장이었습니다.

지도나 사진앱 시리의 능력범위등의 향상도 메시지 기능 확장과 더불어 소개되고 있네요.

그래도 ios 10 소개화면에 많이 등장한 메시지 기능이 가장 주목할만하고 앞세울 만한 내용인것 같군요.





설명이 매우 간략하지만 아이메시지에 다양한 것을 접목시켜서 활용 할 수 있도록 앱을 도입했다는 군요

흔히 생각할 수 잇는 스티커 앱을 그 중 하나의 예로 들을 수 있겠네요.






메시지에 사용 할 수 잇는 디지털 터치라는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움직이는 디지털 터치를 메시지로 보내거나 영상이나 사진등에 오버랩 시켜 메시지를 꾸미는데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요런 키스마크도 동영상에 올려 붙여서 사랑하는 마음을 진하게 표시할 수도 있죠.

물론 저는 필요가 없어요 ㅠㅠ

빠르게 다음 설명으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이야기 했던 아이메시지 관련 앱들인데요. 스티커 앱이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티커 기능은 애초에 있어야 했던 기능인데 너무 늦게 생긴 것 같습니다. 요즘 시대에 평범한 기본 이모티콘으로는

 문자 메시지상에서 감정표현이 풍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메시지는 카톡 이모티콘 같은 것에 밀리는 것은 사실이죠.




아이메시지의 문자메시지 입력창 옆에 앱표시가 되어 있는데요. 앱버튼을 누려면 기본적인 손글씨 스티커가 나옵니다.

이곳에 스토어에서 구입한 스티커 앱을 추가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몇가지 스티커 앱을 설치해볼껀데요. 앱스토어에서 카톡 이모티콘 고르듯 앱을 골라서 설치하시면 되겠습니다.

 몇몇 유료 스티커 앱들도 있네요. 가격선은 $2.19, 저렴한것들은 $1.09 정도입니다. 

물론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는 스티커도 제법 있는 편이에요.





앱을 다운받아 추가하면 다음과 같이 스토어에 1이 푸쉬됩니다. 이제 추가해서 사용하면 되겠네요.





몇가지 설치해 봤는데요. 적절히 믹스하여 아이폰 유저에게 아이메시지를 보내봅니다.




캡쳐상으로는 잘 표현이 되지 않지만 스티커의 대부분은 움직이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이모티콘과는 다르게 작성한 문자에 추가로 붙이는 등 실제 스티커 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흥미로운 기능! 메시지에 대한 감정을 실시간으로 빠르게 피드백 할수 있는 Tapback 기능입니다.





아이메시지에 보낸 메시지 혹은 받은 메시지에 6가지 정해진 감정표현중 하나를 선택하여

메시지에 대한 느낌을 간단히 표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요런 식으로 말이죠. 이야기에대한 호응도 라던가, 공감가는 부분을 적절히 표현 할 수 있답니다.

또 한가지 재미난 기능이 더 있는데요. 메시지에 사용할 수 있는 특수효과들 입니다.

이건 직접 하나씩 적용해보면서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릴께요.




메시지 보내기 버튼을 길게 누르면 아래와 같이 메뉴가 나옵니다. 여러가지 말풍선 효과와 화면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비밀잉크라는 기능이 조금 흥미로웠는데 자신이 보낸 문자를 모자이크 처럼 픽셀화 시켜서 보내고

복권처럼 긁고 나서야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말그대로 비밀 메시지, 신비주의 문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특수효과 메뉴가 나오지 않는 분들은 설정을 한번 확인하셔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 > 동작줄이기 켬


동작줄이기를 꺼놓은 상태에서 성능을 최적화하느라 애니메이션 모션이 생략되는데 이부분도 거기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이러한 메시지를 받는 사람도 이 기능이 꺼져있다면 그냥 어떤 효과를 썼는지 문자로만 표시됩니다.


이상으로 아이폰7에 대한 넋두리 같은 이야기와 ios 10의 새로워진 기능인 아이메시지 스티커앱과 디지털 터치

메시지에 사용할 수 있는 특수효과 등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이것들 외에도 복합적으로 사용 할 수있는 편의적 기능들이 많이 추가되었으니 직접 활용해 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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