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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처음 써보는 기계식 키보드

앱코 해커 K640T 적축


안녕하세요. 두루입니다.

전에 PC를 교체하는 리뷰를 했었는데요. 그 이후로 왠만한 것들은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때 구입했던 몬스터 헌터도 아주 쿨하게 잘돌아가서 깔끔하게 엔딩도 보았습니다. 끝이 없는 게임이긴 하지만 너무 오래 붙잡고 있으면 일상생활이 어려울것 같아 적당적당 정리하고 요즘은 본격 줄서기 게임인 로스트아크를 하고 있습니다. 대기열 타면서 듣는 파도와 갈매기 소리가 저절로 하루에 피로를 풀어줍니다. 현대인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주는 게임이죠.


저는 배틀필드V 정식출시전에 잠깐 즐겨볼 요량으로 시작했는데 동시접속자가 많아 오후부터는 항상 대기열 때문에 한두시간은 명상의 시간을 갖고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던 날은 저녁 9시 넘어 로그인해서 세시간이상 줄서서 접속하고 삼십분 하고 껐어요. 누적 플레이 타임이 30시간인데 대기시간이 20시간이 넘는것 같음.

여튼 그건 그렇고 이번주에 배틀필드V를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장비를 하나 준비해 봤습니다. 준비를 했다라기 보다는 준비를 당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좀더 정확하겠네요.


키보드를 바꾸기로 했어요.

제가 빠꾼게 아니라

누나가 사줘서 협찬받았음

키감이 별로라는게 이유

 


원래 사용하고 있던건

스틸시리즈 옛날모델인

SHIFT

강려크한 멀티기능과

안정적인 자판배열로

꿀같이 쓰고 있었는데

아무튼...

바꾸게 되었답니다.

기계식 키보드가 처음인건 비밀



그렇게 해서 써보는

앱코 해커 K640t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개봉기

키 스위치 교체형이라는데

자세히 모르겠지만

'축' 이라는게

기계식 키보드에만 있고

모든 기계식 키보드가

축 교환이 다 되는건 아닌듯

내가 쓰게된 K640T는 적축



박스를 개봉해 보니

축을 교체할때 사용할

키캡 리무버와 축 리무버

청소용 브러시와 설명서

그리고 PC방 경고문(?)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겜방 효자상품인가 봅니다.



무엇보다 가장 맘에 드는건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깔끔한 이중사출 키캡

무엇보다 소중한

RGB LED 까지 더하여

완벽한 게이밍 기어

...라 카더라.



설명서를 펼쳐보니

엄청난 양의 그림 설명서가

똭~

다른건 모르겠고

LED가 이쁘게 들어옵니다.

불끄고 보면 더 좋음



LED 색상은 라인별로

정해져 있는듯 하고

FN + INS 단축키로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가장 중요한게 키감

오테뮤 적축을 사용했다는

ABKO 해커 K640T의

키감은 대충 이러합니다.



타건 영상이 짧고

LED자랑 위주ㅋㅋㅋ

기계식 치고는 정숙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적축이라서 그렇다고 하던데

그래도 평소에 사용하던

멤브레인보다는

요란하긴 합니다.




그래도 기계식 키보드의 키감을 유지하면서 이정도면 일반 사무용으로 사용해도 크게 문제되진 않을것 같습니다. 물론 굉장히 정숙한 사무실에선 조금 곤란하겠네요. 타이핑 용으로는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아마도 기계식이 처음이라 그렇겠죠? 사용할때 통통 튀어오르는 타건감에 왠지 타자가 경쾌해지는 기분이 들어 조금 신나기도 합니다. 기부니가 좋아서 타자연습도 돌려봤는데 타이핑 속도가 1도 좋아지지 않은건 비밀ㅋㅋㅋ 저는 그럼 이만 로스트 아크의 세계로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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