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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선풍기

BLUE IDEE.1 #넥밴드형 #트윈선풍기

사실 이게 뭔지 잘 모르는 산 선풍기

안녕하세요. 깨알재주꾼 두루입니다. 본격무더위가 찾아왔어요. 장마가 조금더 갈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눅눅한 기운만 남기고 열대야가 시작되었죠. 해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아직도 에어컨이 없는 집들도 있을텐데요. 그게 우리집이에요. 올해도 아이스팩을 껴안고 살아야 겠네요 ㅠㅠ 


'추운 겨울이 차라리 행복했구나'  라는 옹졸한 생각과 함게 오늘 포스팅을 시작해 봅니다.

 


무더운 여름

이제는 누구나 하나씩 들고다니는

혹은 목걸이로 달고다니는

휴대용 선풍기 입니다.

제품도 천차만별인데

저는 사은품으로 받은 이녀석이 두개나 있으나

엄청난 소음과 저렴한 성능탓에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이것!


블루베리 주식회사(?)의

블루이데(?) 라는

넥밴드트윈(?) 선풍기

뭔가 모르는것 투성이인 이것을

펀샵에서 판매중이 이것을

귀신에 홀린듯 구매합니다.



무려 35,000원이나 하는 가격!

저는 지마켓에서

삼만원에 가깝게 구입했어요.

그래도 여전히 사악한 가격 ㅋㅋㅋ

조금 놀라웠던것은

이게 이렇게 배송되도

되나 싶을정도로 충격적인

배송포장 디테일



반품 따위는 개나 줘버리라는

패기넘치는 박스테잎 포장에

감탄을 금할 길이 없었음



상품을 뜯어 봅니다.

구입을 결정하게 된 계기가 된것은

심플한 디자인

엉뚱하지만 왠지 간지나는 스타일

넥밴드 블루투스 같은 모양새

양 끝에 아담한 선풍기가

듀얼구성 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가지가 있어요.

화이트는 전부 흰색으로 되어 있고

블랙모델은 보이는것 처럼

핫핑크색 포인트가 매력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검정색에는 노랑색인데

모델이 다양하지 않아 조금 아쉽네요.



배터리 용량은 2000mAh로

3시간 완충에 6시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충전은 가장흔한

서랍속에 넘처나는

마이크로 5핀 케이블 입니다.



충전이 1도 안된 상태로 와서

충전부터 해놨습니다.

넥밴드형이라 좋은 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단연 손이 자유롭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홍보문구에 보면

화장할때 사용하면 

편하다고 하더군요.

손이 자유롭기 때문에

외부활동을 할때 안성맞춤입니다.



저는 차에서 먼저 사용해 봤습니다.

버튼을 길게눌러 작동하고

짧게 눌러 풍량을 조정합니다.

풍량은 3단계로 나뉘는데

바람이 강력할수록 소음이 심합니다.

드론을 띄웠나 착각 할 정도.

어쨌든 시원하기는 합니다.

얼굴쪽으로 사용하는게 정석이지만

발상을 전환해

몸통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쪽 사이드로 틀어주면

겨터파크 개장을 막을 수 있어

아주 효과적입니다.


'이걸 왜 샀나' 이따금씩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지만 적절한 용도로 사용하면 본전을 뽑을듯 보입니다. 운동, 등산 또는 택배기사분들같이 야외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사용하면 좋겠죠. 곧 휴가철인데 고기 굽느라 불앞에서 고생하는걸 생각해 보세요. 넥밴드 선풍기라면 두손 자유롭게 선풍기 바람도 쐴수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요. (왠지 잘팔릴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사실 소음때문에 뭔가 하자가 아닌가 싶기도 한데...대부분의 휴대용 선풍기 모터소음수준이라서 참을만 합니다. 더워 죽겠는거 참는거 보다는 나아요. 실리콘으로 제작되었으나 방수에관한 어필은 없던것으로 보아 방수는 생활방수 수준 혹은 그 이하 일듯 합니다. 물놀이때는 사용을 피해야 하겠죠? 조금은 엉뚱하지만 의외로 신박한 넥밴드 트윈 선풍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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