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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아이폰7 #기기변경 #번호이동 #신도림테크노 #아이폰 구입 후기

   

안녕하세요. 깨알재주꾼 두루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핸드폰을 사용하고 계시나요? 예전에는 스마트 기능이 없는 기본적인 전화만 가능한 핸드폰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그런 핸드폰을 찾기가 너 힘들답니다. 그만큼 스마트폰이라는 것 자체가 전화기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편의 도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활용사례가 늘어나면서 스마트 모바일 시장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답니다. 저 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저는 애플의 노예입니다. ㅋㅋㅋㅋ

2011년 아이폰 3GS가 제 인생 첫 스마트폰이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엄청난 센세이션 이었어요. 국내시장에는 이렇다할 성능좋은 스마트폰이 없었답니다. 당시에 스마트폰이라고하면 PDA와 유사한 기능을 지닌 특수목적 핸드폰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고 대중적이지 못했죠. 성능 역시도 좋지않았습니다. 그에 비해서 자사 운영체제인 ios를 내세운 아이폰은 거침이 없더군요. 단연 최고였습니다.



그 뒤로는 아이폰의 노예. 일명 앱등이가 되었답니다. 후속모델로 아이폰4가 출시되었지만 운좋게도 소프트 웨어 업데이트가 3GS 모델까지 왠만한 것들을 커버할 수 있도록 지원되더군요. 그리고 2012년 연말에 아이폰 5가 출시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걸음에 달려가 구매예약을 했습니다. 그때는 동네에서 개통했어요. 그렇게 아이폰5를 지난 달까지 약 4년동안 사용했습니다. 이제는 구닥다리지만 정이 참 많이 들었죠 ^^ 스티브 잡스옹의 유작이라고도 알려진 아이폰5 모델이라 그런지 그럭저럭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살짝 문제가 있어서 센터에 가서 리콜 서비스도 받기도 했지만 서비스 당시에 배터리 교체도 이루어 져서 아이폰에서 가장 문제삼았던 배터리의 수명 또한 좀더 늘릴 수 있었답니다. 손이 조금 작았던 저에겐 요즘 나오는 큰 사이즈의 핸드폰들은 그립감이 떨어져서 그다지 구미가 당기지도 않더라구요. 애플에서는 후속작으로 아이폰5s와 5c 그 뒤로는 6와 6 플러스 모델이 출시되었죠. 디스플레이가 커져버리는 바람에 일부 사용자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큼직한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대중에 맡게 아이폰 화면의 사이즈가 늘어났답니다. 그리고 6S와 5E 모델이 출시되었죠.



그리고 지난해 2016년 10월 21일 아이폰 7과 7플러스의 국내 판매가 시작되었답니다. 특별하게 바뀐건 없었지만 특이한 점들은 있더군요. 하지만 그런걸 떠나서 핸드폰을 바꿔야 할때가 된것 같아서 어쩔수 없었답니다. 틈만나면 통화가 끊기고 서비스 불가가 뜨더군요. 통신사 문제일수도 있고 핸드폰 문제일수도 있지만 일일히 생각하기 귀찮아서 통신사와 기기 모두 바꾸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아이폰은 대부분 출고가 기준으로 판매가 되고 할인폭이 크지 않아서 중고기기 가격도 제법 인정을 받는 폰인데요.


출고가 기준으로 아이폰7의 가격은 용량별로 이러했습니다.

▼아이폰 7 출고가

 


아이폰 7플러스는 17만원정도 더 줘야 구입이 가능한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64GB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모자란 느낌의 32G를 사용할 것이냐 넉넉하게 128G를 사용할 것이냐 결정해야 했죠.


▼아이폰 7 플러스 출고가

 


용량에 따라서 14만원 정도의 차이를 보였는데요. 솔직히 이 부분이 제일 고민되긴 했습니다. 14만원을 아끼면 그걸로 할수 있는것이 제법 있기 때문이죠. 어차피 16G 아이폰5를 4년동안 써와서 데이터 관리 정도는 자신있었습니다. 참고로 제트 블랙 색상은 128GB부터 있다고 합니다. 제트블랙 색상은 32Gb로 생산되지 않았다더군요. 그렇게 구입한 아이폰7 128G. 4년동안 데이터 관리하느라 고생했으니 이번만큼은 쿨하게 넉넉한 용량으로 구입했어요.^^ 이웃님의 추천덕에 신도림 테크노에서 따뜻한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말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고 하더니 역시 서울이 좋긴 좋은듯 ㅋㅋㅋㅋㅋ



갑자기 폰 사이즈가 커지는 바람에 적응이 안되고 있어서 그립감이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색상은 블랙으로 골랐어요. 아이폰7에는 새로 추가된 제트블랙이라는 색상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하이그로시 고광택 질감의 블랙 색상입니다. 블링블링한 외관이 눈에 띄지만 손기름이 많이 뭍어나기 때문에 오히려 더러워보일수 있어서 저는 그냥 일반적인 매트블랙 색상으로 구입했답니다. 약간 플라스틱폰 같은 색감이긴 합니다. 그래도 그다지 저급해 보이지 않습니다.



색상참고를 위해서 모델색상을 올려봤습니다. 기존과 대부분 동일한 느낌이구요. 블랙색상만 두가지로 변경되면서 약간 느낌이 달라졌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제트블랙은 전체적으로 고광택 색상이고 블랙은 무광 블랙입니다. 전면 역시 검정색이죠. 나머지 모델은 전과 동일하고 전면은 화이트 컬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역시나 스테레오 잭이 없다는 것... 이게 조금 치명적이었습니다. 솔직히 이거 뭐 별거 있겠냐 싶었는데 막상 이어폰을 사용할 타이밍이 되서 변환젠더 챙길 생각을 하니 번거로움이 생기더군요. 물론 스피커가 스테레오 구성으로 바뀌어서 좀더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어폰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상관없구요. 다만 장거리 출퇴근 하시면서 핸드폰으로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보시는 분들에게는 조금은 불편함을 감수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구성품에 이어폰은 없냐구요?? 그래서 고안된 것이 에어팟이라는 녀석인데요. 블루투스 이어폰이죠. 생각보다 고가의 제품이고 모양새가 우수꽝 스러워서 '전동칫솔모'라고 놀림 받았습니다. 그리고 물론 별매입니다.처음에 커버를 열어보고 이어팟이 에어팟 처럼 포장되어 있어서 살짝 속을뻔 했어요. 일부러 노리고 저렇게 포장한게 아닐까 싶네요.



뒷쪽에는 스테레오잭을 아이폰 5핀 케이블로 변환 시켜주는 젠더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이어폰을 들을것이냐 충전을 할것이냐 하는 고민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어쨌건 나는 상관없음 ㅋㅋㅋㅋㅋㅋ



핸드폰 충전 아답터는 납작한 모양으로 바뀌었더군요. 언제부터 이렇게 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사용하던 아이폰들은 큼직하고 네모난 모양이었는데 못 본 사이에 많이 슬림해 졌네요.



충전용 라이트닝 케이블도 들어있었습니다. 그 어떤 케이블보다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순정케이블. 이건 잘 아껴 뒀다가 기존에 쓰던 케이블이 완전히 망가지면 스페어 케이블로 사용해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케이스가 젤리케이스라 간지나는 케이스를 찾아야 할텐데 고민입니다. 노래나 옮겨 담아서 들어봐야 겠네요.



마지막으로 구입시 참고 하시라고 아이폰 모델별 비교표를 링크해 드립니다. 조금 작은 4형 사이즈의 디스플레이인 SE도 꾸준히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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