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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신년계획 #다이어트계획 #샤오미 #미밴드2 #스마트워치 #건강관리 

  

안녕하세요. 깨알 재주꾼 두루입니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드디어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길 빌며 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새해가 되면 다들 무언가를 새로 다짐하고 새로 시작하게 된답니다. 새해 소망겸 계획이라고 하죠. 일출을 보면서 다짐하기도 하고 보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일정을 정해보기도 합니다. 그런 새해 계획들중에 가장 많이 생각하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금방 포기하는 계획은 바로 다이어트 입니다.



겨울이 되면 이불밖이 매우 위험해 지기 때문에 아둔한 몸뚱이는 겨울잠을 자는줄 알고 살을 찌우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뒤뚱거리는 몸을 어루만지면서 새해에는 꼭 살을 빼보겠다고 다짐하고 피트니스 센터를 등록하는 경우가 많죠. 실제로 3월까지는 헬스장 회원이 급증하고 운동기구 사용에 눈치를 봐야 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도 날이 따뜻해지고 나면 흐지부지 작심삼일로 끝나기 마련이죠. 사실 한두달 안되서 이미 의지가 바닥이 났을꺼에요. 분명 체중은 줄지도 않고 몸만 축나는것 같았을테니까요^^ 그래서 몇몇분들은 피트니스 센터에가서 샤워만 하고 오는 경우도 있답니다. ㅋㅋㅋ  


올해는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생활속에 다이어트를 실천해 보기위해 저의 상태를 돌봐줄 무언가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바로 스마트워치(?) 비스무리한 대륙발 스마트밴드 샤오미 미밴드2 입니다. 예전에 미밴드 초기모델을 사용해 본적이 있어서 미밴드2가 얼마나 많은 발전을 했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격이 안정되면 사야겠다고 마음먹었었죠. 가장 큰 차이는 역시 디스플레이가 생겼다는것!! 미밴드1을 사용할때도 좋기는 했지만 손목에 차고 있는데 시계가 아니라서 좀 불편한 감이 있었답니다. 그러던 차에 최근 미밴드 2의 가격이 앞자리 숫자가 바뀌었길래 빠르게 구매해 보았어요.



해외 직구 상품이라 국내 배송에 비해서 다소 배송이 더디긴 했지만 그래도 빠른 시일내에 도착했답니다. 직접 직구를 한건 아니구요. 흔하디 흔한 국내 옥션 쇼핑몰에서 구매했구요. 판매자 분들이 해외구매를 대행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배송이 조금 더딘거구요.



자그마한 박스속의 미밴드2의 구성품은 중문으로 된 메뉴얼, 미밴드2코어, 밴드, 충전케이블이 기본으로 들어있습니다. 충전기는 따로 들어 있지 않아서 살짝 아쉽긴 하지만 USB충전하는거 일도 아니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미밴드의 모든 역할을 수행해주는 코어를 먼저 볼까요. 엄지손가락보다 조금 작은 이녀석 속에 정말 여러가지 장치와 센서들이 탑재되어 있어서 다양한 기능들을 수행하는데요. 미밴드1과는 달리 뒷면에도 센서가 보였습니다. 이것이 무슨 작용을 하는것이냐!



심박수 체크같은 기능을 수행하는데 사용되는 것 같았습니다. 코어의 하단에 동그랗게 되있는 부분이 정전식 터치버튼인데요. 저걸 누르면 시계와 걸음수, 심박수 측정의 세가지 모드로 전환이 되는데요. 심박수 체크 모드로 전환해서 잠시동안 가만히 있으면 심박수를 측정해 준답니다.



손가락에 올려놓았는데도 심박수를 측정해 주더라구요. 뭐가 잘못된것 같은데?! 미밴드2가 너무나 기대되었는지 ~두근두근~ 심장이 조금 빨리 뛰고 있나보네요 ㅋㅋㅋ 제대로 측정하면 심박수 65정도 나오는 건강몬이랍니다.



코어의 충전은 아랫쪽에 보이는 접지단자 부분을 충전케이블에 도킹해서 충전하는 미밴드1때와 동일한 충전 방식이었습니다.



이렇게 코어를 케이블에 도킹시킨뒤 적당한 USB 충전 아답터나 충전할 수 있는기기에 연결해 충전해주면 되지요.



저는 아이폰 충전 아답터를 잠시 빌리기로 합니다. 미밴드 1에선 디스플레이가 없어서 3개의 램프로 충전여부를 알려줬지만 미밴드2는 스마트한 아이콘으로 충전상태 여부를 보여줬습니다. 귀엽기도 하여라 ㅋㅋㅋ 충전사용 제품은 구입후 완충을 하고 사용하는것이 좋기 때문에 충전을 하고 나서 사용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비교를 위해 케케묵은 미밴드1도 꺼내보았는데요. 쓸만했던 녀석인데 민둥민둥한게 이게 뭔가 싶지기도 하네요.



박스의 크기와 구성이라던가 하는 패키지는 바뀌지 않은것 같고 정말 딱 기기에 집중해서 업그레이드 되었군요.



앞서 말씀드렸듯 디스플레이가 생긴것이 가장 큰 차이이구요. 코어의 크기와 밴드의 크기가 조금 커졌답니다. 같이 채워놓고 보니 역시나 미밴드1이 오징어가 되어버렸네요 ㅋㅋㅋㅋ



스트랩의 디자인은 크게 바뀌진 않아서 기존 방식을 채택했답니다. 코어의 디자인에 맞춰서 스트랩 결합부 디자인만 살짝 세련되게 바뀌었네요. 이것마저 세련세련 합니다.



혹시나해서 미밴드1의 코어를 신형 코어충전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한지 확인해 봤습니다. 역시나 사이즈가 달라서 결합시 유격이 생겨 고정이 되지가 않더군요. 종이를 대충 끼워 고정해서 결합시키니 미밴드1 코어의 충전 램프에 불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스마트밴드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일먼저 해야할 일은 핸드폰에 블루투스 키능을 켜는 것이구요. 그 다음음 Mi피트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줍니다. 구글 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Mi피트'라고 검색하셔서 설치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기존에 사용하던 계정이 있어서 로그인만 하면 바로 실행이 가능하지만 처음 쓰시는 분들이라면 회원가입이 필요하겠습니다. 회원가입은 크게 어렵지 않고 간단한 본인 인증절차를 통해서 쉽게 완료 된답니다.



전화번호 인증이나 메일인증을 통해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로그인 합니다. 제일 먼저 해야할 것은 기기를 등록하는 것인데요. 아이폰 어플기준 오른쪽 하단에 프로필 아이콘을 클릭하고 중간쯤에 있는 +기기추가 버튼을 누릅니다.



다음과 같이 Mi피트와 연동 할 수 있는 장비들의 목록이 나온답니다. 이제 Band를 눌러 미밴드를 등록합니다.



밴드를 검색합니다. 휴대전화와 밴드를 가깝게 두라는데 크게 관계는 없습니다. 어차피 둘다 내 근처에 있을께 뻔하고 블루투스 수신률도 그렇게 좁지는 않기때문이죠. 그치만 이런 문구를 보면 대부분 핸드폰을 옆에 찰싹 붙여 놓게 되죠 ㅋㅋㅋㅋ 저도 물론 그랬습니다^^



갑자기 손목에서 강려크한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뭔가 버튼을 누르는 아이콘 표시가 나오네요.



밴드를 누르면 기기연결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으로 미밴드2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생각보다 많은 기능을 수행할수 있는 미밴드2, 기존 미밴드에서 활용했던 여러가지 알림기능들이 디스플레이가 추가됨에 따라서 좀더 생산적으로 변경된것 같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미밴드1 시절부터 사용되었던 만보기 기능과 수면시간 측정에 각종 알림 기능까지하면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어마어마 하답니다.



제일 획기적인 기능인것 같았던 운동중 심박수 측정기능이었습니다. 심박수를 모니터링하면서 GPS를 통해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고 운동의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답니다.


높은 심박수를 경고하는 기능도 있어서 무리하지 않고 일관성 있게 운동을 할수 있답니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알림기능이 추가되었고 알림도 진동이나


밴드에 표시되는 아이콘 내용도 기본 3가지 였지만 선택에따라서 모드를 변경할 수 도 있더군요. 배터리 잔량도 쉽게 확인가능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모르고 넘어갈만한 몇가지 것들을 튜토리얼 처럼 안내해 주었습니다.



코어의 결합방식은 앞쪽이 아닌 뒷쪽에서 밀어넣는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미밴드1에서는 앞뒤 어느쪽으로든 코어를 넣어도 상관이 없었지만 이번 밴드스트랩은 앞쪽을 딱맞는 타이트한 사이즈로 만들어서 제작한듯 합니다. 아마도 미밴드1 시절에 있던 야외활동중 코어가 탈출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함 인것 같습니다.



미밴드2는 배터리 절감을 위해서 평소에는 디스플레이가 꺼져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정보확인을 위해서 디스프레이를 터치해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손목을 들어올려 시계를 보는 모션을 취하면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모션 판정이 의외로 정확하더라구요. 손을 번쩍 들어올리는 모션이나 앞으로 나란히 따위의 모션에는 반응하지 않더군요. 




이것 외에도 손목을 돌려 모드를 전환하는 옵션도 있어서 굳이 터치할것 없이 기본적인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장갑을 껴야하는 겨울야외 활동에 좋겠죠? 참고로 미밴드는 기본적으로 IP67등급 방수입니다. 물에 장시간 담궈놓는건 모르겠지만 미밴드를 차고 샤워를 해도 특별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밴드로 기록된 데이터는 일별로 누적되서 통계가 매겨지는 만큼 하루하루 활동을 게을리 하게되면 수치상으로 표시가 확연하게 나오니까 좀더 의지가 불타오르겠지 싶습니다. 하루가 지났는데 걸음수가 막 1000보도 안되면 자괴감이 들겠죠 ㅋㅋㅋㅋㅋㅋ 올 겨울은 일단 몸무게 유지가 목표고 날 풀리면 본격적으로 미밴드2와 함께 체중감량을 해볼까 합니다. 여러분도 다이어트 꼭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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